*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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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청춘의 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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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가야 스에지 지음 , 김계일옮김 |
출판사 - 사계절 |
초판일 - 1988-03-15 |
ISBN - |
조회수 : 3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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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책을 내면서 : 1930년대 식민지 조선과 노동운동 = 5
다리지기 = 15
고향을 떠나다 = 21
아사꾸사(淺草)에 대한 추억 = 29
칼끝에 떨어지는 이슬 = 35
방랑 = 39
이께다에이껭 = 45
조선으로 = 49
오촌면 남부동 = 57
해변의 부락에서 = 65
다시 태어난 삶 = 71
태로(太勞)의 기치하에 = 77
흥남공장의 출현 = 85
본궁(本宮)의 밤 = 91
폭풍우 = 103
흑한의 독방 = 115
바바마사오(馬場正雄)와 김재규(金在奎) = 125
새로운 구치감의 사형수들 = 129
간도 5·30 사건 = 141
특별감 제3동의 주인들 = 147
목공장에서 = 161
병동 = 169
장군과 병든 죄수 = 181
장진군(長津郡)이야기(一) = 191
장진군 이야기(二) = 205
함흥에서 = 219
집단피난민 = 235
옛 친구 = 247
부평(富坪)의 비극과 이상북(李相北) = 261
반용산(盤龍山)에 어린 추억 = 275
별과 같이 =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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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이 책은 일제 치하 식민지 조선에서 노동운동에 뛰어든 한 일본인 노동자 이소가야 스에지(磯谷季次)의 처절한 삶과 투쟁의 기록이다. 일본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조선에서 노동자로서의 삶을 시작한 그는, 조선인의 민족해방에 대한 염원과 투쟁에 동참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탄압에 맞서 싸워 10여 년을 식민지 감옥에서 보냈다. 그의 청춘을 송두리째 바친 이 고난의 세월을 통해 그에게 있어 식민지 조선은 이제 ‘우리 청춘의 조선’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 희귀한 기록을 통해 식민지하 암흑기에 온몸으로 일제에 항거했던 한 인간의 감동적인 생애를 생생하게 추체험하게 된다. 이 기록은 30년대 함경도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지하노동운동, 농민운동 관련자들의 체험과 고뇌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당시 민족해방투쟁의 사건들의 기록을 여러 문헌에서 생생하게 인용하고 있어 귀중한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며, 또한 8.15 이후 급변하는 북한 지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자세히 전해주고 있다.
이소가야 스에지(磯谷季次):
1907년 일본 시즈오카 시에서 태어나 28년 일본군에 입대. 한국의 羅南에서 근무했다.군에서 제대한 후, 흥남에서 노동자로 일하면서 노동운동에 참여, 흥남질소비료공장에서 제2차 태평양노동조합사건에 연루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검거 투옥되었다.
그 후 약 10년간을 엄동의 ‘植民地 감옥’에서 보냈다. 거기서 그는 수많은 한국인 혁명가들을 만나 혁명동지로서의 유대를 굳게 맺었다.일본이 패망하자 북한에서 일본인의 귀환 활동에 종사한 후 47년 일본으로 돌아가 보도사진 뉴스의 발행 등의 일에 종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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