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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독백 (1 MB)
독백
막심 고리끼 지음 , 김순하옮김
출판사 - 인화
초판일 - 1993-03-31
ISBN -
조회수 : 1990

● 목 차

막심 고리끼의 생애 = 10
괴상한 여행자 = 15
불의 축제 = 23
아르자마스의 사람들 = 51
기이한 방랑자 = 62
여류 마법사 = 85
마코프와 거미 = 98
무덤 파는 보드리아긴 = 104
교수형 집행자 = 107
행운의 원인들을 찾아서 = 111
이상한 살인자 = 122
어느 학생의 항변 = 131
영혼의 양식 = 132
파산된 작가 = 140
교육을 논하는 양치기 = 147
도 라 = 157
사람들이 홀로 있을 때 하는 짓 = 163
레오톨스토이 = 169
알렉산더 블로크 = 173
블로크와 매춘부 = 181
체 홉 = 184
전쟁에 관한 몇 가지 견해 = 192
원숭이의 대체물 = 196
반 유태주의 = 197
집단적인 사상 = 200
정원사(庭園士) = 204
작은 법 = 208
혁명의 순간들 = 213
독재자 = 225
기대에 어긋난 승리 = 240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 = 243
다이너마이트 = 246
시민 ‘F. 포포프’로부터의 편지에서 = 248
시와 사냥 = 249
무신론, 결혼 그리고 춤 = 251
사고의 일치 = 254
수의사 = 256
안나 쉬미트 = 261
부그로프 = 275

저자후기 /있는 그대로의 러시아 인들의 책 = 316
역자후기 /진실한 사랑과 무조건적인 사랑 =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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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호흡이 멈추지 않는, 영혼의 은밀한 대화 속에 영원히 잠길 듯한 시 같은 이야기들은 그의 나이 52세 되던 해에 비로소 일기로부터 얻은 단상들을 모은 것이다. 그만큼 이 작품들은 제각기 독특한 향기를 지닌 채 성큼 우리 곁에 와 있다.
고리끼 특유의 재담으로 ‘소박한 모든 러시아인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나감으로써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살아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향한 호기심과 동정심을 동시에 유발시킨다. 바로 우리 자신,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의 대표작 『어머니』에도 잘 나타나있듯, 그는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면서 암초에 부딪쳐 끊임없이 소용돌이치면서도 난파선이 되지않고 결국은 인간승리와 희망이라는 등대를 향해 닻을 내리지 않는 불멸의 항해자이고자 했다.
비관과 허무주의를 철저하게 따돌린, 인간을 향한 진실한 사랑과 무조건적인 믿음이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의 밝은 미래 속에서 꿈꾸어보는 삶이라는 것, 그의 콧수염에서 풍기듯 미래에 대한 강한 신념은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바로 내일, 신새벽인 것이다. --- 역자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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