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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새벽을 보지 못하고 (3 MB)
새벽을 보지 못하고
스테반 하벨라나 지음 , 이민호옮김
출판사 - 청계연구소
초판일 - 1987-05-30
ISBN -
조회수 : 1593

● 목 차

제1부 낯
제2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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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것은 한 사나이의, 그리고 한 마을의 이야기이다. 그 마을이란 필리핀의 한 부락(바리오)으로서, 그곳에 사는 농부들의 근면성에 어울리는 것이란 오로지 그 아낙네들의 경건함밖에 없었다. 이 이야기는 그들의 소박한 즐거움, 그들의 작은 기쁨, 그들의 사랑, 그들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들 자식들의 결혼, 평범한 나날의 노고, 세레나데의 노래소리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어느 날 밤에 재앙이 이 마을을 덮쳤다. 일본군의 내습과 함께 필리핀의 다른 많은 마을에도 덮쳤던 것처럼. 이것은 이 마을의 파멸의 이야기이며, 또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서 사라질 수 없는 중오를 나타낸 이야기이다.
이것은 전쟁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바타안이나 그밖의 전선에서 싸운 필리핀 전사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한 사람의 “불운한 아들”, 게릴라로 탈바꿈한 농부, 적과 싸우기 위하여 출정했다가 집에 돌아오자, 문간에 비탄이 도사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된 한 사나이의 이야기이다. 이것은 또 그의 복수와 죽음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소박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소박한 사상을 품고, 사물을 소박하게 이야기한다. 그들은 대지에 밀착되어 있다, 그들의 사랑은 넓으면서도 차분하다, 그들의 증오는 사라지지 않고 깊다. 그들이야말로 필리핀 민중의 대표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것은 파나이 섬에서 벌어진 절망적인 투쟁의 이야기이며, 필리핀의 밤사이에 쓰러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나는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 필리핀 사람을 더 잘 이해하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스테반 하벨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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