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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80년 문제작품 20선집 (9 MB)
80년 문제작품 20선집
염무웅 편 지음
출판사 - 한진출판사
초판일 - 1981-03-15
ISBN -
조회수 : 1941

● 목 차

扶餘에 죽다/장용학 = 9
許虛선생/남정현 = 39
보이지 않는 江/이정호 = 61
偶像의 눈물/전상국 = 89
안개 寺院/홍성원 = 115
우리 동네 張氏/이문구 = 141
이승의 비/이동하 = 171
구름의 벽/한승원 = 185
겨울 뜸부기/오정희 = 231
아버지와 稚岳山/오탁번 = 249
詩人과 村長/서영은 = 263
염소 구출 대작전/오효진 = 293
그 가을의 사흘동안/박완서 = 309
철새/박광서 = 351
물레방아 속으로/문순태 = 367
차장 놓친 버스/김태영 = 395
바오밥나무/윤후명 = 411
흙 한 줌/김만옥 = 427
殘月/金聖東 = 443
糞胡亂場記/李文烈 = 463

編輯者에게 (解說)/嚴武雄 =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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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하튼 이런 작품들 한 편 한 편은 모두 그 나름으로 애절하고 기막힙니다. 그러나 그런 작품을 여럿 읽다 보니까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들기도 했읍니다. 말하자면 이 나라의 작가들이 지금 이런 작품만 쓰고 있다면 어찌될 것인가. 모두들 가슴 저 밑바닥에 새겨진 자기들의 말못할 설움에만 겨워 있다면 그것도 참 청승맞은 노릇 아닌가. 그러고 보니, 금년이 80년대의 첫해인데, 첫해의 소설들치고는 상서롭지 못할 뿐더러, 지난 세월 동안 요란하게 떠들었던 저 70년대의 초장 무렵이 떠올라, 그 때와 비교할 때 더욱 처연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까 그 무렵엔 黃哲映씨의 「客地」를 비롯해서 씩씩하고 기운찬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읍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오늘 왜 이렇게들 한에 젖어 안으로 안으로만 파고들고 있읍니까.
이런 마당에 吳效鎭씨의 「염소 구출대작전」이나 朴光緖씨의 「철새」처럼 일종의 객관적 정신이랄까 강건한 자세같은 것을 줏대삼은 소설을 대하게 되니 차라리 신선한 쾌감마저 주기도 합니다. 역시 소설의 정도는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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