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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아살박 (1 MB)
아살박
이삼교 지음
출판사 - 산하
초판일 - 1986-12-10
ISBN -
조회수 : 924

● 목 차

날개와 풍향 = 11
종이칼 = 29
역광 = 47
아살박 = 65
가항종점 = 83
여름의 끝 = 101
안개해빙 = 119
미로의 여름 = 139
틈입자 = 159
정물점경 = 179
비상하는 바위 = 195
그 목선의 계절 = 213
무너지는 밤 = 233
환상의 못 = 253
백자 = 273
대각선 = 295

● 李三敎 作品論 · 임헌영 =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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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삼교에게 소설문학이란 중•하류층 인간군상들의 소박한 꿈과 그 좌절에 대한 위로의 형식이다. 그는 짤막한 이야기를 통하여 대개 할아버지-아버지-아들의 3세대가 겪는 혼란과 격변의 역사속에서의 살아남기와 보다 잘 살기에 대한 안간힘을 느끼게 만든다. 그에게는 거대한 민족사적 관점보다도 하잘것없는 이웃들이나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그러면서도 지나치기 쉬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진국이 더 짙게 배어 나온다. 그렇다고 이삼교는 이들의 삶 속에서 흔히들 소설이 다루는 사랑 이야기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아마 이 점은 이삼교 소설의 한 특징이기도 한데, 어느 작품도 남녀간의 사랑 때문에 자기 인생을 바꿀 정도의 화끈한 이야기는 도입하지 않는다. 사실 중·하류층 인간군상들에게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소설에서의 그런 사랑이 가당하기나 한단 말인가! 먹고 살기도 바쁜데 언제 사랑 타령이냐는 면박은 물론 옳은 이야기는 아니나 지극히 건전한 상식적인 안목으로 현실을 조망하는 이 작가에겐 애정도 향토애와 가족애 같은 것으로 나타나지 다른 양태로는 전락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여러 정황 속에서도 그는, 최근작 <아살박>이나 <역광>에서 가장 치열한 현실성을 보여 주었으며 분단의식의 부각에서는 애매성을 나타내고 소시민적 고향 회귀 의식을 그린 작품은 우리 시대의 평균치 인생의 자태를 제시하고 있다. --- 임헌영의 평론중에서
'아살박'이란 죄 지은 자를 묶어서 굶겨 죽인다는 뜻을 가진 남해안 일대의 수많은 섬에 현존하는 갯바위를 뜻한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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