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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현대철학의 두 가지 전통과 마르크스주의 (994 KB)
현대철학의 두 가지 전통과 마르크스주의
알렉스 캘리니코스 지음 , 정남영옮김
출판사 - 갈무리
초판일 - 1995-04-30
ISBN -
조회수 : 1480

● 목 차

역자서문 = 5
저자 서문 = 11
서론 = 13

제1장 두 전통

1. 칸트에서 헤겔로 = 25
2. 칸트에서 프레게로 = 38

제2장 철학의 종말?

1. 프롤레타리아트의 발견 = 51
2. 역사적 유물론의 형성 = 64
3. 『자본론』의 논리학 = 79

제3장 억압된 것의 재등장

1. 제2인터내셔널의 마르크스주의 = 101
2. 루카치와 헤겔주의적 마르크스주의 = 114
3. 헤겔에 대한 비판가들 : 아도르노와 알뛰세 = 127

제4장 유물론과 반자연주의

1. 자연주의와 반자연주의 = 151
2. 사회적인 것의 환원 불가능성 = 156
3. 인간 본성과 생산력 = 170

제5장 유물론과 리얼리즘

1. 리얼리즘과 마르크스주의 = 177
2. 리얼리즘과 본질주의 = 181
3. 리얼리즘과 재현 = 185

제6장 언어와 이데올로기

1. 이데올로기의 궁핍 = 197
2. 언어의 두 개념 = 209
3. 진리와 의사소통 = 216
4. 담론과 실천 = 226

결론 = 235
인명 찾아보기 = 242
사항 찾아보기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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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르크스주의 역사의 많은 역설들 중의 하나는 철학과 역사적 유물론의 결별이 결코 완전히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실로 놀라운 것은 아주 종종 마르크스주의 철학자들은 철학적 범주나 교리에 호소함으로써 이론적, 정치적 난점들에 대응해 왔다는 점이다.
헤겔이 실로 ‘마지막 철학자’이며 그 이후의 강단 철학자들의 저작은 모두 반동적 쓰레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역사적 유물론의 발전에 관심이 있는 철학자들이 할 일은 받아 들여진 공식을 외는 것보다 부르주아 사상의 가장 발전된 형식들과 비판적으로 대결하고 그 긍정적 요소들을 전유하는 것이다. 분명히 이것은 복잡하고 어렵고 위험한 과정이지만 반드시 시도되어야만 한다. 마르크스주의는 경험적 탐구 및 계급투쟁과의 접촉뿐만 아니라 바로 그러한 대결로 인해서 발전해 온 것이다.
이 책에서 나는 마르크스주의를 개관해보려고 한다. 그러면서 나는 나의 첫 책인 「알뛰세의 마르크스주의」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나의 박사학위 논문 ‘「자본론」의 논리학’과 「마르크스주의에 미래는 있는가?」에서 계속된, 마르크스주의가 제기하는 철학적 문제들에 대한 일련의 고찰들을 하려 한다. 이 책이 가질지 모르는 새로움이 있다면 그것은 책의 후반부에서 이 문제들과 분석철학의 최근 발전과의 연관들 중 일부를 탐구해 본 데 있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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