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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일보전진 이보후퇴 (19 MB)
일보전진 이보후퇴
레닌 지음 , 홍수천옮김
출판사 - 풀무질
초판일 - 1995-11-20
ISBN -
조회수 : 4576

● 목 차

옮긴이 서문 = 5

1부 일보 전진 이보 후퇴 = 11
서문 = 13
1. 당 대회 준비 = 16
2. 대회에서의 다양한 파별 분립의 의의 = 17
3. 대회의 개시-조직위원회 사건 = 21
4.『유즈니 라보치』그룹의 해체 = 29
5. 언어의 평등 사건 = 32
6. 농업 강령 = 39
7. 당 규약-마르토프 동지의 초안 = 46
8.『이스크라』의 분열 이전에 있었던 중앙집권주의에 대한 토론 = 54
9. 규약 제1조 = 57
10. 기회주의라는 부당한 비난의 무고한 희생자들 = 77
11. 규약에 관한 토론의 계속. 평의회의 구성 = 88
12. 규약에 관한 토론의 종결. 중앙기관들의 자주충원.『라보체예 젤로』 대표의 퇴장 = 93
13. 선거 - 대회의 종결 = 106
14. 대회에서의 투쟁의 개관 - 당의 혁명적 진영과 기회주의적 진영 = 131
15. 대회 이후 - 투쟁의 두 가지 방법 = 143
16. 사소한 불쾌감 때문에 커다란 기쁨이 손상받아서는 안 된다 = 161
17. 신『이스크라』-조직 문제에서의 기회주의 = 171
18. 변증법에 관한 약간의 언급-두 가지 혁명 = 199
부록 구세프 동지와 도이치 동지의 충돌 사건 = 204

2부 관계 문헌 = 225
문헌 1 러시아사회민주노동당 규약 초안 / 레닌 = 227
문헌 2 제2차 당 대회 당 규약 제1조에 관한 토론(1903년 8월) = 229
문헌 3 러시아사회민주노동당 강령(1903년) = 243
문헌 4 러시아사회민주노동당 조직 규약(1903년) = 249
문헌 5『이스크라』편집국에 보낸는 편지 / 레닌 = 252
문헌 6 나는 왜『이스크라』편집국을 탈퇴하였는가 / 레닌 = 256
문헌 7 러시아 사회민주주의의 조직 문제 / 로자 룩셈부르크 = 264
문헌 8 전진인가 후퇴인가 / 마르토프 = 284
문헌 9 한 걸음 앞으로 두 걸음 뒤로 / 레닌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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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레닌주의 당 사상의 정수를 담고 있는 이 책 『일보 전진 이보 후퇴』는 극히 한정된 독자층을 염두에 두고 출간하였다. 새로운 세대의 사회주의자들, 마르크스주의에 진지한 관심을 갖는 신참 투사들, 혁명적 사상·이론에 귀기울이는 선진 노동자들이 그들일 것이다. 실로, 이들은 객관적으로 레닌주의 당 사상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이들이야말로 고참 레닌주의자들과 함께 혁명적 프롤레타리아 정당을 건설할 가장 유력한 잠재적 주체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레닌주의 조직 사상은 온전하게 공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이 책은 출간되었다. 물론 『일보 전진 이보 후퇴』는 이미 번역 출간된 바 있다.1987년에 비공식으로 출판된 『한 걸음 앞으로 두 걸음 뒤]와 전진출판사에서 나온 『래닌저작접 2-2]에 수록된 것이 그것이다. 전자는 비공식 출판물의 특성상 책이 나오고 얼마 안 되어 곧 구할 수 없게 되었고 후자 역시 이미 2-3년 전에 절판되어 요즈음에는 거의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게다가 후자의 경우에는 군데군데 오역이 눈에 띄고 알아듣기 힘든 번역 문체 때문에 독자들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받을 수가 없었다. 이에 비해 전자는 거의 나무랄데 없이 훌륭한 번역서인데, 우리가 내는 이 책은 그 번역서를 몇 가지 편집상의 수정을 거쳐 그대로 낸 것이다.1987년에 나온 그 비공식 번역서가 시대적 상황의 제약 없이 공식적·합법적으로 출판되기만 했어도 우리가 다시 이 책을 내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이 책올 주의 깊게 읽어 본 독자들이라면,최근에 레닌주의에 대한 탈마르크스주의적 공격의 본질은 다름아니라 노동계급 운동을 무장해제시키기 위해 자유주의 지식인들이 벌이는 조직해체주의 캠페인의 일환임을 알 수 있올 것이다. 탈마르크스주의지들은 특히 레닌주의의 핵심이라 할 전위당 사상 및 노선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데,이 때 흔히 동원되는 수법이 레닌주의와 스탈린주의를 뒤섞어서 동일한 것처렴 보이게 하는 것이다. 한때 유행을 탔던 알튀셰르-발리바르주의자들은 ‘당 형태의 위기’ 운운하면서 당이라는 것이 노동자운동의 전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이 주로 ‘당'의 전거로 드는 것은 이른바 ‘현존 사회주의’의 스탈린주의 지배정당들과 프랑스공산당을 필두로 하는 개량주의 유로코뮤니즘 정당들이다. 확실히 이런 당들은 노동자 운동의 전진을 가로막는,아니 나아가 압살하는 당들이다. 전자의 경우, 1991년에 해체되기 전의 소련공산당과 1989년에 권력에서 끌어 내려진 동유럽 공산당들을 보라. 그 당들이 이 책에서 보듯이,레닌이 만들어 내려고 애썼던 노동계급 해방의 주된 수단으로서 혁명가 조직, 노동계급의 전위당과 도대체 어떤 닮은 점이 있는가. 그 당들은 한결같이 국가 관료, 군 장성,국영기업 경영자들을 사회적 구성으로 갖는 지배계급의 정당, 부르주아 정당들이었다. 1989년 봄에 천안문 광장에서 노동자와 학생들의 봉기를 탱크로 짓밟은 중국 공산당이나 파업 노동자들을 총살형에 처하는 조선 노동당 역시 억압적 국가기구를 매개로 해서 노동자계급을 집합적으로 착취하는 국가자본가 집단의 당이다. 이 점에서 이 당들은 남한의 민자당과 하등 다를 게 없다. 따라서 ‘당 형태의 위기’를 들먹이면서 레닌주의 당/볼셰비키당과 스탈린주의 지배계급 정당을 동일시종 하는 것은 프롤레타리아 혁명가 조직과 부르주아 지배정당도 구별하지 못하는 완전한 정치적 색맹을 드러내는 것일 뿐이다.
한편 후자 즉 유로코뮤니즘 정당의 경우,그 당들이 지배계급의 정당은 물론 아니다. 그 당들은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처럼 주로 노동자 대중에 사회적 기반을 둔 노동자 정당이다. 그러나 또한 그 당들은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처럼 역사적으로 자본주의 체제를 위기에서 구출해 주는 역활을 해 온 개량주의 정당이다. 말하자면, 레닌이 표현했던 것처렴 ‘부르주아 노동자당인 것이다. 이 당들은 지본주의 체제의 최후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당, 결정적인 시기에 자본주의에 대한 노동자계급의 혁명적 공격을 저지하고 나서는 반혁명 정당이다. 이러한 당을 레닌주의 당과 동일시하는 것은 범죄행위이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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