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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님! 한바꾸 더 돕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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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총학생회, 조선대학교 민주조선 편집위원회 지음 |
출판사 - 광주 |
초판일 - 1988-10-05 |
ISBN - |
조회수 : 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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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화보 = 2
펴내면서 = 9
차례 = 12
제1부 총장님의 눈물
서울 전경들은 잘들 쏘드만 = 16
이럴 때 잘 보여야 = 18
12전 13기 = 20
맑은 날이 많은가? = 23
우리나라가 거지나라냐 ? = 24
교수님들의 특별한 부업 = 26
부끄러운 손 = 29
총장님의 건강비결 = 31
총장님 한바꾸 더 돕시다 = 32
오감도 보다 난해한 시 = 35
총장님의 눈물 = 38
접시깨는 총장님 = 41
총장님의 캠퍼스 조경론 = 42
조기축구든 멸치축구… = 44
박수 박수들 치라고 = 46
조대 땅이 니놈 땅이냐? = 48
총장님 뺄 사람은… = 50
억지 동방예의지국 = 52
돈벌이 되는 것이라면 = 54
케임브리지에도 없고… = 56
아버지 자랑 = 58
들통난 가짜 학부모 = 60
돈이 안 통하는 사람 = 62
총장님의 금지곡 = 64
총장님의 원자탄 통일론 = 67
매형 해도 너무하십니다 = 69
카페에서 = 71
어떤 위임식장 = 73
설계도만 슬쩍하고 = 75
제2부 외로운 자의 선언
맹세 = 78
청원서 = 81
해명서 = 84
각서 = 92
해직교수 복직반대 탄원서 = 93
자술서 = 100
보고서 = 102
호헌지지 성명서 = 104
외로운 자의 선언 = 106
결의문 = 112
제3부 대학왕궁 각하의 허상
대학왕궁 각하의 허상 / 주길순 = 122
모교의 강단에 다시 서서 / 문병란 = 139
학위와 이발사 면허증 = 146
제4부 해방의 조선을
양심선언서 I = 154
탄원서 = 157
박철웅선생께 보내는 공개서한 = 160
김영달총장에게 드리는 공개서한 = 163
이철의원 대정부 질의서 = 166
불똥 튄 뺨 한 대 = 172
단체행동에 돌입하며 = 176
전공의 농성에 대한 우리의 견해 = 177
의대인은 분노한다 = 178
쇠지팡이와 나무지팡이 = 180
고발엽서 = 182
진술서I II III = 184
진정서 = 188
선언서 = 193
양심선언서II = 195
공문 = 197
등록금은 어떻게 쓰이는가? = 198
무술유단자로 경비대 창설 = 199
박성섭과 조직폭력배 = 200
조선대를 광주의 대학으로 = 201
비리백서 신중한 조사결과 아니다 = 203
박철웅씨 설립자금 기부 기록없어 = 204
이돈명선생 총장 추대를… = 207
부록
조선대학교 설립사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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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흔히 교육은 백년대계라 한다. 교육이란 본디 나라의 동량을 키워 국가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기에 이말은 조금도 과장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문교정책은 어떠한가? 몇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조령모개식 교육행정이 상명하달될 뿐이며 성숙한 인간을 길러내기 보다는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행해질 따름이다.
어디 그뿐이랴! 얼마전 최열곤 전 서올시 교육감의 구속이 보여 주듯 부패권력에 유착된 부정부패의 온상이 또한 교육현장이 아니던가?
그중 특히 사학의 비리는 더더욱 심각하다. 문교부는 예산부족을 핑계삼아 사립학교에 충분한 지원을 거부하고 있으며, 대개의 사립 학교의 설립자는 교육에 뜻을 두기 보다는 갖가지 세금혜택과 치부의 수단으로 학원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사립학교가 영리추구의 한 수단으로 공공연히 인식될 만큼, 사학의 비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그 고질적인 병폐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많고 많은 사립학교 중에서도 광주에 있는 조선대학교는 실로 특수하다. 우선 7만2천여 설립동지회원이 정성을 모아 학교를 설립한 것이 그렇댜 그러나 그것 뿐 아니다. 설립과정을 은폐하면서 설립자를 자처하는 개인이 상상을 초월하는 전횡을 일삼고,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작태를 수없이 연출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실로 조선대학교의 내막을 살펴보면 분노이전에 과연 이것들이 사실인가 하는 의문이 앞서고, 사실이라면 오히려 실소를 금치 못할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이다.
...............
마침내 거짓이 패배하고 진실이 승리하는 날이 왔다. 블의를 참지 못하는 피끓는 청춘, 조선대학교의 학도들이 온몸으로 거짓에 항거하는 날이 온 것이다. 한번 타오른 분노의 불길은 오랫 동안 짓눌려 온만큼 뜨거웠고, 한번 내리쳐진 응징의 철퇴는 가차가 없었다.
우리나라 학생운동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113일에 걸친 장기철야농성 등의 가열찬「학원 민주화 투쟁」은 마침내 조대 문제의 근원인 박철웅 전총장 세력을 내쫓고 학생, 교수, 학부모의 요구에 의한 새 총장의 취임을 실현한 것이다. 이 성과는 조대의 설립취지인 민립대학으로 가는 위대한 발걸음이라 아니할 수 없다.
모쪼록 본서가 사학비리를 근절함으로써 정도를 벗어나고 있는 교육이 제자리를 찾고 모든 사회악을 일소하는데 기여가 되기를 바랄 뿐이댜. 끝으로 이 책을 조선대학교 학원민주화의 성전에 쏟아진 2만 애국 조대인의 피와 땀앞에 도민대학으로의 환원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오신 교수, 학부모, 동문 선배님들의 의로움 앞에, 그리고 광주 시민의 커다란 성원앞에 7만2천여 도민대학 설립동지회원들의 40년 만에 되찾은 성립정신과 호남인의 뜨거운 민의와 교육열을 모아 조국의 자주·민주·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분들의 흔들리지 않는 민족혼을 향해 삼가 드립니다.
= 펴내면서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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