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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논저목록
방선주 지음 ,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옮김
출판사 - 한림대학교 출판부
초판일 - 2003-07-15
ISBN -
조회수 : 541

● 목 차

단행본
[가] = 3
[나] = 27
[다] = 30
[라] = 36
[마] = 38
[바] = 45
[사] = 54
[아] = 70
[자] = 89
[차] = 123
[카] = 126
[타] = 126
[파] = 127
[하] = 130

연속간행물
연속간행물 일람표 = 139
[가] = 142
[나] = 210
[다] = 235
[라] = 239
[마] = 269
[바] = 302
[사] = 329
[아] = 426
[자] = 481
[차] = 586
[타] = 607

색인 =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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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자에 수록된 저자목록은 해방 후에서 한국전쟁기에 이르는 북한정
권창립 및 정쟁기의 저자와 그 저서 논문 수필 창작 등을 노획문서에 의거
하여 편집한 것이다.
돌이켜 생각할 때 필자는 노획문서를 읽으면서 북한의 책자 표지, 잡지의
목록, 그리고 선전물의 저자가 들어간 목록 등을 복사하였었다. 그리고 그
것들을 7-8 년 전에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에 넘겼었다. 이 연구소에
서는 목록집의 편집을 완료하고 필자에게 해제 서술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필자는 지금 딴 저술에 몰두하고 있으며 옛날에 보낸 목록 등의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설을 쓸 경황이 못되어 사양하였으나 부득이 간
단한 내용소개를 기술하게 된 것이다.
필자가 목록에 주목한 이유는 북한정권이 환갑을 목전에 둔 전 시기를
개관할 때 그래도 가장 활달한 의사표시의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었다는
인식 하에서 크게 알려졌던지 작게 알려졌던지 가능한 모든 이름을 모아
당시의 역사 정치 문학을 연구하는 분들께 약간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하
는 것이었다. 지금 기억하기에는 기독교도가 일요일에 일을 안 하는 부당성
을 논한 잡문도 있고 잘 알려진 고급 정치장교가 쓴 군인상대의 글들도 보
였다. 즉 누가 어떤 작품을 발표했는가 목록만 보아도 자미가 있을 상 싶었
다. 유감스럽게도 이 목록집은 당시의 모든 북한에서 발표된 글들의 저자를
수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미군이 노획한 책자 잡지(여기는 남
한의 좌익계열의 잡지도 포함된다)에 한정되는 제약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단 잡지에 게재된 책 또는 잡지광고 에서도 수록할 수 있는 것은 수록하려
고 노력하였다. 따라서 이 목록집에 수록된 저서 잡문들은 노획문서 안에
모다 존재하지도 않는다. 역시 이 목록집의 대부분은 북한의 잡지에서 나왔
으니 그 이릅을 열거하는 것도 무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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