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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광주민중항쟁비망록 (6 MB)
광주민중항쟁비망록
5.18 광주민중항쟁유족회 편 지음
출판사 - 남풍
초판일 - 1989-05-11
도서소장처 - 서울사회주의운동연구소
조회수 : 987

책 소개

광주학살의 진상과 항쟁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몇가지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광주가 ‘선택’되었으며 학살이 사전에 ‘계획’된 것이라는 사실과 둘째, 지역감정이나 일시적 충돌에 의한 우발적 사태가 아니라 분단과 예속으로 이어져 온 한반도의 사회구조 전반에 누적·심화된 모순의 총체적 표출이었다는 점, 셋째, 5•18 광주민중항쟁은 학살만행에 분노로 맞선 피동적 저항이 아니라 반독재 민주화를 향한 광주 시민의 결연한 투쟁이었다는 점, 넷째, 80년대의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적 제문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온 광주문제가 지역으로서 광주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주민중항쟁에 있어서 광주라는 지역적 개념은 근현대사에서 가장 가혹한 소외와 수탈로 점철된 지역이면서 동시에 진정한 민주화와 민족자주를 위해 가장 치열하게 투쟁해 왔던 지역으로서의 광주의 특수성이 제대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점 등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 등을 주목하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대로 민중이 민족과 역사발전의 주체가 되는 변혁을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다. 5•18 광주민중항쟁은 시대적 요구로서의 변혁을 추구하는데 결정적 매듭이자 최종목표와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 자료집을 발간하는 목적이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다. 80년 5월의 광주 상황을 가급적 객관적으로 정리하여 변혁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출발한 작업이었다. 9년여 동안 유족들이 최루탄을 뒤집어쓰고 여기저기 질질 끌려다니면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진상규명에 대한 노력의 성과로서의 이 자료집은 곧 5•18 광주민중항쟁 유족회와 광주시민 모두의 처절한 회한과 사무치는 원한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자료집을 통해 우리는 80년 5월의 광주가 죽음 그 자체로 과거에 묻힌다면 이 민족은 끊임없는 외세의 침탈에 의해 굴욕을 강요당할 것이며 민중들은 독재자들의 폭압아래 생존권마저 보장받지 못하고 굴종의 신음을 토하며 살게 될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말하고자 한다.
이 자료집이 발간되기까지 자료를 수집, 정리한 본회 정수만 총무와 박경순 동지, 그리고 기록에 힘쓴 허연식 동지와 항쟁일지를 감수해 주신 홍희담 선생께 전 유족을 대신해 거듭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에 출판을 마쳐준 도서줄판 남풍의 노고를 치하해마지 않는다.
통일염원 45년 5월
5•18 광주민중항쟁 유족회장 전계량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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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화보
발간사
서시

I. 5•18 광주민중항쟁 일지 = 51

1. 5월 18일 = 53
2. 5월 19일 = 64
3. 5월 20일 = 76
4. 5월 21일 = 86
5. 5월 22일~26일 = 98
6. 5월 27일 새벽 = 119

II. 국회 5•18 광주민주화운동 특별위원회의 청문회, 그 쟁점의 진상과 제도적 한계 = 123

• 쟁점1. 헬기 기총소사
광주학살은 헬기 기관총까지 동원되었다 = 124
• 쟁점2. 광주교도소 습격사건 조작의 진상과 교도소 내 학살
대검이 머리 위를 스칠 때마다 한줌씩의 머리카락이 잘려졌다 = 128
• 쟁점3. 송암동 양민학살
광주학살에 부여된 자위권의 범위는 국민학생과 가축까지 포함된 것이었다 = 138
• 쟁점4. 지원동 주남마을 학살상황
할아버지 제사를 모시러 가던 여성 노동자의 하복부에 열 발의 총탄이 = 145

III. 광주학살의 미국개입 = 151

1. 미국의 광주사태 무책임론을 반박한다 / 이삼성 = 153
2. 미국과 광주사건 / 마크 피터슨 = 175

IV. 망월동 묘비명 = 187

함광수 • 189 / 김명철 • 190 / 박인배 • 191 / 김광석 • 192 / 나홍수 • 193 / 박금희 • 194 / 민청진 • 195 / 장하일 • 196 / 권근립 • 197 / 조대훈 • 198 / 김복만 • 199 / 김재수 • 200 / 김만두 • 201 / 이금재 • 202 / 안병복 • 203 / 전영진 • 204 / 홍성규 • 205 / 조남신 • 206 / 김상구 • 207 / 윤재식 • 208 / 양인섭 • 209 / 박민환 • 210 / 김형관 • 211 / 홍순권 • 212 / 조규영 • 213 / 홍인표 • 214 / 김완봉 • 215 / 문용동 • 216 / 조사천 • 217 / 안종필 • 218 / 전정호 • 219 / 임수춘 • 220 / 왕태경 • 221 / 김병연 • 222 / 임균수 • 223 / 장재철 • 224 / 이성자 • 225 / 김영철 • 226 / 이북일 • 227 / 박기현 • 228 / 정민구 • 229 / 황호걸 • 230 / 김종철 • 231 / 김춘례 • 232 / 박진홍 • 233 / 안두환 • 234 / 김경철 • 235 / 류동운 • 236 / 이정연 • 237 / 김인태 • 238 / 조일기 • 239 / 김종연 • 240 / 최승희 • 241 / 이상수 • 242 / 박종길 • 243 / 박용준 • 244 / 김동진 • 245 / 한영길 • 246 / 손옥례 • 247 / 강대일 • 248 / 김 정 • 2 49 / 김동수 • 250 / 서종덕 • 251 / 정지영 • 252 / 장방환 • 253 / 강정배 • 254 / 박성룡 • 255 / 서만오 • 256 / 김재화 • 257 / 박현숙 • 258 / 최열락 • 259 / 양창근 • 260 / 김재형 • 261 / 문재학 • 262 / 윤개원 • 263 / 민병대 • 264 / 박대환 • 265 / 조행권 • 266 / 이명진 • 267 / 이용충 • 268 / 전재수 • 269 / 방광범 • 270 / 김부열 • 271 / 박병규 • 272 / 최미애 • 273 / 고영자 • 274 / 박연옥 • 275 / 심동선 • 276 / 유영선 • 277 / 김윤수 • 278 / 임정식 • 279 / 민병열 • 280 / 김흥기 • 281 / 김영선 • 282 / 임은택 • 283 / 염행렬 • 284 / 박병현 • 285 / 김명숙 • 286 / 황호정 • 287 / 김영두 • 288 / 고규석 • 289 / 이매실 • 290 / 윤성호 • 291 / 강복원 • 292 / 이동연 • 293 / 김용표 • 294 / 김호중 • 295 / 김재평 • 296 / 김경환 • 297 / 임병철 • 298 / 황성술 • 299 / 김평용 • 300 / 노경운 • 301 / 김승후 • 302 / 김현규 • 303 / 김오순 • 304 / 김귀환 • 305 / 박인천 • 306 / 양희남 • 307 / 김정선 • 308 / 기남용 • 309 / 진정태 • 310 / 사망상황•신원미 상자 • 311

폭도 누명 희생자 명단 = 322
희생자들의 사인 및 신상분포로 본 광주학살 = 324
5•18 광주민중항쟁 부상자 및 부상 후 사망자 현황 = 330

V. 광주학살, 그 문제 해결의 모색과 항쟁의 계승 및 발전에 대한 전망 = 336

□ 부록
유족들의 탄압사례 및 일지 =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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