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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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찢겨진 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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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모 지음 |
| 출판사 - 거름 |
| 초판일 - 1986-11-20 |
| ISBN - |
| 조회수 : 37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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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잘못 눌려진 최초의 버튼 ------ 5
2. 이간과 살인은 한민당의 특기 ------ 8
3. 지킬 박사 김성수와『동아일보』문화(文禍) ------ 13
4. 장덕수의 교훈 ------ 16
5. 몽양 용공노선의 의미 ------ 21
6. 성서와 맑스 ------ 27
7. 김구의 반탁 ------ 30
8. 동상이몽의 반탁운동 ------ 34
9. 빗나간 친미반소 ------ 38
10. 여운형의 찬탁 ------ 42
11. 이승만의 반탁 ------ 45
12. 화살 앞에 서는 김구 ------ 50
13. '건국의 아버지' 크리슈나 메논 ------ 54
14. 여운형의 좌우합작 ------ 60
15. 여운형 암살 ------ 66
16. 김구의 남북협상 ------ 68
17. 김구 암살 ------ 72
18. 장준하 암살 ------ 75
19. 6·25의 진상 ------ 78
20. 미국이 얻은 것 ------ 82
21. 최초의 한 발을 쏜 측 ------ 84
22. 최능진과 조봉암의 처형 ------ 88
23. 소 굴 ------ 92
24. 주한미군은 어떤 것인가 ------ 96
25. 한국에 야당은 있는가 ------ 102
26. 김구가 본 북한 ------ 106
27. 여운형이 본 북한 ------ 110
28. 장준하가 본 북한 ------ 114
29. 비동맹 제3세계와 남북 양 체제 ------ 118
30. 평양에서의 김구 ------ 121
31. 남북 '핵 대결' ------ 123
32. 단재 신채호의 유언 ------ 127
33. 또 하나의 분단선 ------ 132
34. 한민족의 천직 ------ 134
35. 제2의 '갑오농민전쟁' ------ 137
36. 저쪽에 보이는 빛 ------ 141
주 ------ 149
등장인명록 ------ 161
맺음말 ------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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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씨알의 힘>이라는 작은 잡지(일본어)가 있습니다. 1980년 5월 이래 한반도 남부에 떠돌고 있을 수천의 원혼의 입이 되어 그들의 분노를 말해 주고 또 그들의 슬픔을 노래해 주려고 그 다음해부터 동경에서 발행되기 시작한 아주 조그마한 잡지입니다. 그 잡지의 제6호(1983년 6월)에 게재된 여운형, 김구, 장준하 세 선각의 '운상경륜문답'을 약간 손질하고, 특히 일본의 독자를 위해 주를 보충하고 등장인물 소개를 덧붙인 것이 이 책『찢겨진 산하』입니다.
구름 위에서 정담이 시작된 것은 1983년 1월이었고 그것이 끝났던 것은 4월이었습니다. 말하자변 목욕재계하고 저승에서 초빙한 세 분의 영혼을 앞에 모시고 일요일도 휴일도 없이 그 말씀을 '기록'한 약 백 일간 필자로서는 대단히 독특한, 그리고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김구 선생이면 김구 선생, 여운형 선생이면 여운형 선생의 발언으로서 붓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자신의 책임으로 쓰는 여느때의 수필과는 달리 보통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발상과 발언이 잇달아 떠올랐던 것입니다. -<맺음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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