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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작전명령-화려한 휴가 (8 MB)
작전명령-화려한 휴가
윤재걸 지음
출판사 - 실천문학사
초판일 - 1987-12-20
ISBN -
조회수 : 2151

● 목 차

머리말 = 19

1

내가 보낸 '화려한 휴가' / ○○○ = 30
분노보다는 슬픔이 / 김성용 = 61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순 없다 / 이 로사리아 = 79

2

도큐멘터리 - 그 비극의 10일간 / 윤재걸 = 86
미국은 광주사태를 어떻게 보았나 / 남찬순 = 138
광주항쟁과 미국 / 「새벽」편집부 = 156
광주의 원과 한 / 윤재걸 = 162

3

광주사태의 실상 / 국방부 = 208
125회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록 제5호 / 대한민국 국회사무처 = 233
125회 국회 내무위원회 회의록 제2·6호 / 대한민국 국회사무처 = 243
128회 국회 내무위원회 회의록 제4·5호 / 대한민국 국회사무처 = 280

4

국내신문

포고령 10호 전문(1980.5.17) = 290
광주데모사태 닷새째(5.22) = 291
계엄사가 중간발표한 김대중씨 수사전문(5.22) = 298
유혈의 비극은 끝나야 한다(5.24) = 303
광주 계엄군 전격 진입(5.27) = 305
광주 어제 새벽 17명 사망(5.28) = 306
광주사태 일지(5.28) = 308
광주...생업질서 서서히 되찾아(5.29) = 311
계엄사 발표 '광주사태'(5.31) = 315
광주사태 3백75명 계속 조사(7.3) = 326
김대중 등 37명 군재회부키로(7.4) = 327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수사결과(7.4) = 331
정치인 학생이용 없어야(7.25) = 351

국외반응

5·17 24:00 비상확대의 한국정정에 대한 일본 및 미국의 반응 = 354
미 한국사태 대처에 고심(5.30) = 357

당시 항쟁 자료

호소문(5.19) = 359
선언문(5.20) = 359
민주수호 전남도민 총궐기문(5.21) = 360
우리 겨례와 세계 자유민에게 보내는 목포시민의 결의문(5.22) = 361
공고문(5.23) = 363
투사회보 5호(5.23) = 363
피해상황보고(5.23) = 364
투사회보 6호(5.23) = 365
투사회보 7호(5.24) = 366
24일 시민궐기대회(5.24) = 367
시민대표(5.23) = 368
근로자대표(5.23) = 369
급보 - 다같이 단결합시다 = 371
광주시민은 통곡하고 있다 = 372
껍데기 정부와 계엄당국을 규탄한다(5.24) = 374
계엄분소 방문협의 결과보고(5.24) = 375
대한민국 국군에게 보내는 글 = 376
국민에게 드리는 글(5.25) = 378
시국선언문(5.25) = 379
우리는 왜 총을 들 수밖에 없었는가(5.25) = 380
희생자 가족에게 드리는 글(5.25) = 382
전국 종교인들에게 보내는 글(5.25) = 383
전국 민주학생들에게 보내는 글(5.25) = 384
광주시민 여러분께(5.25) = 386
우리는 피의 투쟁을 계속한다 = 387
민주시민회보 9호(5.26) = 388
정부의 오도된 보도를 바로잡는다(5.26) = 389
전국 언론인에게 보내는 글(5.26) = 390
한국정치보복사(5.26) = 391
광주 민중항쟁과정에서 조직된 시민군의 자체조직 = 393
광주사태에 대한 진상(80.6) = 397

5

항쟁이후

호소문(83.6) = 404
추모사(84.5.18) = 406
성명서(85.4.28) = 409
창립선언문(85.5) = 411
성명서(85.6.12) = 413
8·15를 맞이하는 뜨거움의 무등산이여(85.8.22) = 419
양심선언·경원투사들에게(85.9.17) = 420
창립선언문(86.4.5) = 421
광주 민중학살에 대하여 미국측의 관련여부에 대한 질의서(85.5.14) = 423
전개보고서(85.5.25) = 425
신민당에 다시 촉구한다(5.26) = 427
백만학도에게 드리는 글(5.26) = 428
미행정부에 드리는 글(5.26) = 429
미국은 사과할 일이 없다 / 글라이스틴 =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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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본 책자는 편의상 5부로 나뉘어 엮어졌다. 제1부는 사태당시의 진상을 있는 그대로, 곧이곧대로 보여주는 현장참여자의 증언과 수기를 중심, 3편으로 묶었다. 앞서 말했다시피 첫째편은 한 계엄군이 5월 18일 04시에 광주에 투입된 이후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있는 그대로 증언한, 수기의 원제목은 「광주사태에서 나는 무엇을 했나一광주사태 당시 투입됐던 어느 계엄군의 수기」였으나, 편자에 의해 「내가 보낸 화려한 휴가」 로 바뀌어졌다.
둘째편 「분노보다는 슬픔이 oooooo」는 사태당시 천주교남동성당 주임신부(현, 화순성당 주임신부)로 있던 김성용 신부의 사태증언록으로써, 우리에게 당시의 실상을 가식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해주는 '역사기록'이다. 한 성직자의 인간적인 분노와 통찰이 점철된 이 증언록에서 우리는 김 신부의 말씀대로 폐부를 저며내는 비탄과 분노보다는 ''인간이 이렇게까지 악독할 수 있는가''하는 인간성 자체에 대한 불신과 절망감에 따른 슬픔을 금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곧 허탈과 체념의 다른 표현일 수도 있다. 저들이 저지른 만행은 그만큼 인류역사상 그 유례가 없는 참렬한 만행이면서, 자신의 핏줄을 무참히 도륙한 참불인견(慘不忍見)의 반민족적인 처사였기 때문이다.
셋째편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순 없다」는 이로사리아의 현장 증언록. 역시 사태의 실상을 전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이와 함께 제2부에선 사태이후 5년 동안이나 금기 속에 묻혀 있던 '광주의거'의 실상이 재야운동권과 학생운동권, 그리고 국회공방전을 통해, 파상적으로 터져나온 이후에 나온 자료들을 종합한 것으로, 「도큐멘터리一그 비극의 10일간」(신동아, 85년 7월호) 「미국은 광주사태를 어떻게 보았나」 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광주의 원과 한」은 지난 6월 민주화투쟁이 막바지에 달하던 6월 말, 마침내 민중의 폭발적 역량이 거대한 역사적 산맥을 이룩해갈 무렵에, 터져나온 광주사태 해결방안을 둘러싼 공방전을 수록한 것이다. 여기엔 사태 이후 한시도 사그러듦이 없이 80년 5월 18일 그날의 '광주'를 보듬고 부대껴온 광주의거 유관단체들을 포함한 민주민중운동단체들의 실상이 담겨 있기도 하다. 한편 이 편에 같이 수록한 「광주항쟁과 미국(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발행 『새벽』, 87년 5월호)」 은 '광주사태'이후 미국을 보는 한국인의 시각과 현주소가 담겨 있다고 보아 함께 싣기로 하였다.
제3편에선 사태진압 직후인 80년 5월 30일 계엄사가 발표한 '광주사태전모'와 지난 85년 6월 국회국방위에서 윤성민 국방장관이 보고한 “광주사태의 진상”, 그리고 이와 함께 정부당국인 국방부가 지난 85년 7월 말 책자형태로 발행한 『광주사태의 실상』 을 원문 그대로 수록하였다. 이 책자의 「제l절一80년 초의 위기상황」 「제3절 광주사태와 오늘의 과제」 는 본서와 직접 관련이 없어 삭제하고, 중심부분인 「제2절一광주사태」는 한 부분도 빠짐없이 전문을 실었다. 이 책이 발간된 지 2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는 물론 관계언론인들까지 까맣게 몰랐다는 사실은 무얼 의미하는 걸까? 편자는 이 자료를 습득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였으나 지금까지 여의치 못했던 것이다.
편자가 『광주사태의 실상』이라는 이 책자 형태의 정부백서를 전부 다 수록키로 한 데에는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어서였다. 그것은 정부당국인 국방부가 백서형태의 이 책자를 발간하고서도 '쉬쉬'하면서 국민에게 내놓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 책자 속에 모두 담겨 있다는 점이다. 너무나 왜곡되고 굴절된 사태의 전말이라서 "되려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키리라"는 판단에 따른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당국이 지금 이 시점에서 광주사태에 관해 화해의 제스쳐를 취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위장된 모습인가가 한눈에 드러나리라고 본다. 동시에 편자는 피해당사자들이 주장하는 사태의 진상도 중요하지만, 가해당사자인 현 정부당국의 주장도 일단 들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수록키로 했음을 밝혀둔다.
이밖에 제4편, 5편에서 사태직후의 신문기사와 사태과정에서 나왔던 각종 성명 서류를 한데 모아 자료적 체계를 세우기 위한 하나의 시도를 행하였다. 이 분야는 앞으로도 계속 보완·확대돼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에서 본서의 전체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미흡하기 짝이 없고 부끄럽기 그지없는 내용이지만, 하나의 '시도적 자료집'이라는 점에서 독자제현들의 넓은 이해가 있길 바라마지 않는다. '완결'이 아닌 '과정'의 산물이라고 자위하면서, 관계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질책과 보완으로 민주시대의 도래와 함께 광주민중의 진상은 거의 한치의 거짓도 없이 국민들에게 모두 공개가 돼야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본서에 수록된 내용 외에도 많은 자료들이 있지만, 지면관계상 다 싣지 못한 아쉬움을 독자에게 전하면서 언젠가 '사건의 발단'과 '전개과정'을 그리고 정확한 희생자 숫자 등 숱한 의문사항들이 적나라하게 밝혀질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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