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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3은 말한다 4 (9 MB)
4.3은 말한다 4
제민일보 4.3취재반 지음
출판사 - 전예원
초판일 - 1997-03-25
도서소장처 - 서울사회주의운동연구소
조회수 : 774

책 소개

역사란 무엇인가. 1948년 제주섬을 피로 물들게 한 한국현대사의 최대비극인 ‘4 · 3’의 진상을 추적하면서 끊임없이 반복하는 물음이다.
세계사에서도 전쟁지역이 아닌 좁은 공간에서 이처럼 엄청난 인명피해를 유발한 사건은 없었다. 심지어 4 · 3의 실상을 연구한 미국학자마저 “전후 점령군에 대하여 제주도에서와 같은 격렬한 대중적 저항이 분출된 일은 지구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 무엇이 지구상 어디에서도 없었던 대중적 저항을 제주도에서 분출하게 만들었던가. 이 물음이 이 조사연구의 추진력이 되어 주고 있다.
우리의 역사책에는 4 · 3의 모습이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가. 주요 통사(通史)는 물론이고 현대사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조차 4 · 3 부분은 숫제 없거나, 획일적이고 편향된 시각의 간단한 설명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40여 년 동안 역대 강압정권에 의해 이 엄청난 사건의 진상이 왜곡 은폐된 채, 말해서는 안 되는 ‘금기의 벽’으로 겹겹이 쌓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마디로 4 · 3은 미군정 아래에서 우리 민족이 안고 있던 집약적 모순이 빚어 낸 역사적인 사건이다. 때문에 이 통한의 역사를 단순히 ‘제주도 사건’ 만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이 사건을 제대로 보려면 그 당시 남한사회의 보편적 모순구조와 한민족을 남북으로 갈라놓은 미군정의 실책, 그리고 제주도의 저항역사와 당시의 독특했던 경제 · 사회적 여건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야 한다. 4 · 3을 구조적인 전체 맥락에서 보려고 하지 않고 개인적인 경험이나 이데올로기적 시각에 치우쳐 해석하려 한다면, 그것은 이념문제를 둘러싸고 제주도민들끼리, 혹은 제주도민과 외지세력이 서로 피나는 싸움을 했다는 식의 단순논리에 함몰할 위험이 있다.
제민일보 4 · 3 취재반이 집필 연재하는 「4 · 3은 말한다」는 바로 이런 편향성을 극복하고 역사적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구상된 대하기획물이다. 4 · 3 취재반은 6년 전에 편성, 제주도의 마을 마을은 물론이거니와 서울 · 부산 · 일본 등지에 취재진을 파견해 채록한 증언자만도 3,000명에 이르고 있다. 또 미군 비밀문서 등 미국 · 일본에서 찾아 낸 4 · 3 관련 자료를 비롯, 국내외 800여 종의 자료를 입수해 주제별로 컴퓨터에 의한 분류작업을 해 오고 있다.
이 기획물은 새로운 사료의 발굴과 함께 오류투성이의 자료들이 거듭 인용되는 사례, 미군정과 일부 극우세력이 조작해 낸 사건의 시말을 추적 보도하고 있다. 4 · 3 취재반은 새로운 증언과 자료를 입수할 때마다 속단하지 않고 ‘돌다리를 두드려 보는 심정’으로 반복되는 검증의 과정을 거쳐 실증적인 확신이 생긴 내용들에 한해서 기획물로 다뤘다. 이번에 책으로 엮으면서 신문연재 때 생략했던 증언자와 인용자료를 일일이 주(註)로 밝혔다.
이 책은 1990년부터 제민일보 지면을 통해 연재됐던 「4 · 3은 말한다」를 중심으로 일부 내용을 다듬어 보완한 것이다. 이번에 엮어진 두 권의 책 가운데 제1권은 ‘4 · 3이 왜 일어났는가’ 라는 의문의 배경 부분이라 할 수 있는 4 · 3의 전사(前史)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제2권에는 봉기과정과 화평-토벌의 갈림길, 그리고 남한에서 유일하게 제주도가 5 · 10 단선 거부지역으로 역사에 남게 되는 과정을 그렸으며, 부록으로 김익렬 장군 실록유고 「4 · 3의 진실」과 4 · 3 특집기사를 첨가했다. 「4 · 3은 말한다」는 200자 원고지 1만매 분량으로 구상된 기획물인데, 이번에 책으로 엮어진 내용은 그 일부이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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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5편 초토화작전(상) : 사태의 유혈기 (1948.10.20 ~ 12.31)

제1장 9연대 강경토벌전 채택

1. 제주도경비사령부 창설 = 23
2. 미군 고문관, "제주작전 수정" = 26
3. 우익청년단 지목 살해 = 29
4. 무장대, 10원 1일 총공세 = 33
5. 무차별 토벌에 도피 입산 = 37
6. "6일 작전에 8백 명 체포" = 41
7. 광주법원에서 무더기 징역형 = 46
8. 고비마다 '괴선박 출현설' = 49
9. "해안선 5㎞ 이상은 총살" = 53

제2장 여수 14연대 반란

1. 제주출동 거부 총부리 돌려 = 57
2. 진압작전 미군이 진두지휘 = 61
3. 대대적인 숙군 선풍 = 65

제3장 '여순사건' 이후 공방전

1. 무장대, 선전포고문 발표 = 68
2. 토벌대, 봉화오른 곳 '초토화' = 70
3. 탄원하던 구장도 학살 = 74
4. 9연대, 중산간 토벌 본격화 = 77
5. 애월 고성마을 집중 공격 = 81
6. 칠순 노인 등 48명 총살 = 84
7. '고성전투' 경비대 - 무장대 단절 계기 = 88
8. 밭일하던 주민에게 총격 = 92
9. 제주읍·조천면에서 공방전 = 96
10. 토벌대, 부녀자에게도 총질 = 100
11. 서청, 주민학살에 앞장 = 104
12. 도로파괴 - 보복학살 악순환 = 109
13. 우익 희생도 잇따라 = 113

제4장 9연대 장병 학살사건

1. "연대 내 체포 80명 검거" = 118
2. 무모하게 진행된 '숙군' = 121
3. 생환자 "죄도 모른 채 학살" = 125
4. "일본군 출신이 숙청 주도" = 129

제5장 경찰 프락치사건

1. "제주 적화음모 적발" = 133
2. A급 20명 즉결처형 = 137
3. 특수대 육지출신으로 재편성 = 140

제6장 학살전위대 서북청년단

1. 읍내 유지들 대거 희생 = 144
2. 서청, 무소불위의 횡포 = 148
3. "이승만이 서청 사주" = 151
4. "제주는 빨갱이섬" 주입 = 156
5. 제주도 총무국장 고문치사 = 159
6. 재산관리처 직원 수난 = 163
7. 언론 - 토벌대 사사건건 마찰 = 168
8. 서청,『제주신보』강제접수 = 171

제7장 제주읍에 불어닥친 '광풍'

1. 제주중학교 교장 첫 희생 = 176
2. 흔적 없애려 바다에 수장 = 180
3. '재물관리' 공직자 처형 = 184
4. 법조·교육계 인사 감금 = 187
5. 처절했던 '농업학교 수용소' = 191
6. 현직 검사를 즉결처형 = 195
7. 토벌대, 법정마저 장악 = 199
8. 지식인, '무장대 지원' 혐의 = 204
9. "진보 청년들 갈 곳 없어" = 208
10. 당대의 인재들 대거 희생 = 213
11. "거꾸로 매달려 쇠좆매 맞아" = 219
12. 여성들도 줄줄이 연행 = 224
13. 부녀동맹 간부들 수난 = 229
14. 여중생, 무장대 지원 = 232

제8장 대규모 유혈사태의 길목①

1. 경비대 - 무장대 정면 충돌 = 238
2. 미명 틈타 중문지서 공격 = 241
3. 출동하던 경비대 기습받아 = 246
4. 지서 피습 후 보복학살 = 250
5. 서북청년단, 무소불위 세력화 = 254
6. 덕수리 주민 집단학살 = 258
7. 철도경찰 '오학룡 부대' = 261
8. 사계리 주민 부역하다 총살 = 264
9. 군, 박격포 쏘며 서호리 공격 = 268
10. 아흔여섯 살 할머니에게 총질 = 272
11. 무장대, 서귀포 중심가 방화 = 276
12. 서귀포발전소도 피습 = 281
13. 서흥리 주민 집단희생 = 285

제9장 대규모 유혈사태의 길목②

1. 남원면 중산간 방화·학살 = 290
2. 때이른 '마을 초토화' = 293
3. 무장대, 우익가족 살해 = 297
4. 신엄지서에서 학살극 = 301
5. 서청, 노약자에게 총격 = 305
6. "양민학살 후 허위보고" = 309
7. '특별중대', 한림국교에 주둔 = 314
8. "고문받아 태아 유산" = 319
9. 신흥·함덕리 주민 희생 = 323
10. 청년들, 대거 입산사태 = 326
11. 제주읍내 일제소탕령 = 331
12. 무장대, 군 주둔지 기습 = 335

제10장 초토화작전의 배경

1. 11월 중순부터 무차별 학살 = 340
2. 이승만, 정부출범부터 시련 = 344
3. 국가보안법 제정해 위기 돌파 = 349
4. 미군이 한국군 지휘·통제 = 354
5. 대학살극, '미군철수'와 맞물려 = 360
6. "법적 근거 없는 계엄령" = 365
7. 미국문서 "계엄령은 없었다" = 371
8. '국방경비법'도 실체 불분명 = 377
9. "서른 살 연대장이 생살여탈권" = 381
10. "대나무에 꽃피고 샛별이 두 개" 징조 = 388

제11장 초토화작전① - 朝天面

1. 노인부터 젖먹이까지 학살(橋來里) = 393
2. 처절했던 피난생활(臥山里) = 398
3. 가족 몰살해 대 끊겨(臥홀里) = 402
4. 한겨울 '백케' 속에서 몸부림(大홀里) = 409
5. 토벌대, 휘발유 뿌려 시신 태워(善홀里) = 412
6. 숨죽이며 지낸 공포의 나날(新村里) = 417
7. 무차별 총격에 경찰가족 희생(朝天里) = 422
8. '도피자가족' 지목해 노약자 학살(新興里) = 426
9. 강경작전 피해 대거 입산(咸德里) = 431
10. "자수하면 양민 인정" 함정 파(北村里) = 435

<부록>
1. '대만(臺灣) 2·28사건' 해법
① 대만 '2·28'대학살 진상 : 濟州島 '4·3'의 거울 / 李泳禧 교수 = 445
② 50년 만에 재조명된 대학살극 : 대만 '2·28' 50돌 현지취재기 / 金鍾景 기자 = 456
2. 4·3일지③ = 474
3. 찾아보기 =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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