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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만화 친미양요 1 (3 MB)
만화 친미양요 1
박규홍 지음
출판사 - 형성사
초판일 - 1989-10-10
ISBN -
조회수 : 1398

● 목 차

제1부 미국의 제국주의적 본질 = 7
1.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 8
2. 미국이 제국주의 체제의 제 1강대국이 된 원인 = 13
3. 미국은 자기중심의 세계제국주의체제를 어떻게 편성했나 = 21
4. 미국의 세계전략 = 32

제2부 미국의 조선침략사/분단 40년사 = 77
1. 해방이냐 점령이냐 = 78
2. 분단인가 통일인가 = 112
3. 6.25 = 142
4. 전쟁 이후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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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만화로 쉽게 읽혀지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주제는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미국의 본질은 무엇인가이다. 이처럼 80년대에는 노동자에게 활자로만 된 책이 부담감을 주어 만화로 편집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었었다. 형성사에서 진행된 만화시리즈는 그 점에서 평소 책읽기가 쉽지 않은 노동자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코스로서 알맞게 구성되었다. 다음은 이 책을 쓴 박규홍의 안내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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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80년대 들어와 우리의 미국에 대한 인식은 커다란 변화를 맞게 되었다. 해방자, 혈맹국이란 우상 대신에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미국의 실체를 바로 알자는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그 계기는 물론 80년 광주 민중 항쟁이었다. 해방 이후 최근까지 줄곧 감추어져 왔고, ‘반공’이라는 이데올로기가 아닌 이데올로기에 의해 왜곡 미화되었던 미국의 제국주의적 본질이 광주 학살을 계기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미국의 의미는 하나의 사건에만 특별히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역사를 면면히 살펴보면 오히려 그것은 우리의 현대사 전 과정을 관통하는 지배세력으로서 숱한 역사적 비극의 뒤켠에서 거대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일제가 쫓겨간 뒤 식민 체계의 재구축, 분단과 전쟁, 독재정권 지원 등으로 이어지는 미국의 정책은 우리의 역사와 정치를 파행적으로 이끌어 온 주된 동력 이었으며, 명백한 신식민지 지배 전략에 다름 아니었다.
이러한 미국의 제국주의적 본질을 호도하고, 자기 이익 실현을 위한 효과적인 명분이 바로 ‘반공’이고 민족 분열정책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북한과의 적대적인 대결을 위해 대미 종속화가 정당화 되는 가운데, 민족 화해와 조국 통일을 외치며 미국을 비판하는 사람이 국가보안법으로 차디찬 감방에 갇혀야 하는 이 현실은 민족적 비극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미국에 대한 허상이나 환상을 불식하고 제국주의적 본질을 총체적으로 인식하기 위해 꾸며진 것이다. 극단적인 냉전 체제의 강요된 친미반공적 시각이 아니라 민족자주적 시각으로, 역대 지배자들의 매국적 시각이 아니라, 일하는 민중의 애국적 시각으로 미국을 바라보려고 하였다.
그러나 작가의 욕심과 달리 전체적인 내용이나 구성에 있어서 불만족한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쉽고 재미있게, 객관타당성있게 쓰려는 애초의 다짐에도 불구하고 여러군데에서 그렇게 되지 못했다.
이 점 독자 여러분들이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길 바라며 많은 질책을 기대해본다. 아무쪼록 이 책이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과 조국통일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
-------저자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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