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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자본의 두 얼굴 (8 MB)
자본의 두 얼굴
김동수 지음
출판사 - 한얼미디어
초판일 - 2005-01-27
ISBN - 9788991087132
조회수 : 1173

● 목 차

서문 = 5

제1장 상품과 화폐

1. 상품이란 무엇인가? = 22
1) 사용가치와 가치 = 22
2) 가치와 노동 = 32
3) 가치와 생산성 변동 = 34
4) 상품의 생산 = 38
2. 가치형태와 화폐의 발생 = 44
1) 가치형태의 이해 : 화례의 기원 = 44
(1) 제1형태 : 단순한, 개별적인 또는 우연적인 가치형태 = 45
(2) 제2형태 : 전체적 또는 전개된 가치형태 (확대된 가치형태) = 57
(3) 제3형태 : 일반적 가치형태 (일반화된 가치형태) = 58
(4) 제4형태 : 화폐형태 = 63
(5) 이진경의 가치 개념 = 66
2) 사적 소유와 교환과정 = 72
3) 화폐 또는 상품유통 = 75
(1) 화폐의 기능 : 가치척도, 유통수단, 화폐 = 78
(2) 화폐 = 90
(3) 상품유통과 화폐유통 = 95

제2장 자본의 성립

1. 이른바 가치론의 "공리계" = 100
2. 자본의 성립 = 112
1) 자본의 일반공식과 모순 = 112
(1) 자본의 일반공식 = 112
(2) 자본의 이율배반 = 119
2) 노동력이라는 상품 = 122
(1) 노동력과 노동 = 122
(2) 노동력과 자본 = 141

제3장 자본의 생산

1. 잉여가치의 생산 = 152
1) 노동과정과 가치증식과정 = 153
(1) 노동과정 또는 사용가치의 생산, 따라서 생산일반 = 153
(2) 가치증식과정 또는 잉여가치의 생산, 즉 자본주의적 상품생산 = 158
(3) 생산일반, 상품생산일반, 단순상품생산과 자본주의적 상품생산 = 164
2) 이른바 "절대-상대이윤"과 지대론의 차용 = 169
(1) 이진경의 발견 : "비교'와 잉여가치 = 169
(2) "비교"의 또 다른 역할 = 173
(3) 이른바 "절대-이윤과 상대-이윤" = 174
2. 가변자본과 불변자본 = 180
3. 잉여가치율 = 186
1) 착취도의 표현으로서의 잉여가치율 = 186
2) 생산물의 가치를 비례배분적 부분들로 표시 = 188

제4장 잉여가치의 생산과 계급투쟁

1. 잉여가치와 착취의 자본주의적 형태 = 196
2. 잉여가치와 계급투쟁에 대한 오해들 = 204
3.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과 노동일 = 209
1) 노동일을 둘러싼 노동계급의 저항 = 211
2) 잉여가치법칙 = 216
4. 생산방식의 발전과 상대적 잉여가치 = 221
1) 생산방식의 발전 = 224
(1) 협업 자체 또는 단순협업 = 225
(2) 매뉴팩처 : 분업에 기초한 협업 = 229
(3) 기계제 대공업 : 기계와 기계의 자본주의적 사용 = 234
2) 노동의 형식적-실질적 포섭 = 241
3) 산업혁명과 대량생산 체제 = 251

제5장 자본주의적 축적

1.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법칙과 그 결과
1) 자본의 재생산 = 264
(1) 자본의 일반공식에 대한 이진경의 오도 = 264
(2) 단순재생산 = 268
(3) 잉여가치의 축적과 확대재생산 = 273
2)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법칙 = 278
(1) 자본의 유기적 구성 = 278
(2) 축적이 노동자계급에 미치는 영향 = 282
(3) 우울한 전망들 = 294
2. 본원적 축적 = 329
1) 생산수단의 약탈과 노동자계급의 발생 = 332
2) 도시와 농촌 = 336
3) 국내 시장 형성에 대한 국가의 역할 = 341

제6장 유통과 재생산

1. 자본의 순환 = 352
1) 자본의 헝태변환 = 352
2) 자본순환의 세 가지 형태 = 359
(1) 화폐자본의 순환 = 359
(2) 생산자본의 순환 = 361
(3) 상품자본의 순환 = 365
3) '자본의 순환과 축적체제' 라는 이진경의 발상 = 367
2. 유통과 가치 : 유통은 가치를 생산하는가? = 381
1) 회전기간과 잉여가치의 실현 = 381
(1) 생산기간 = 381
(2) 유통기간이 자본의 회전에 미치는 영향 = 383
2) 유통비용에 대한 마르크스의 논의 순서와 이진경의 왜곡 = 386
3) 생산적 및 비생산적 노동이라는 범주와 공비라는 개념 = 393
(1) 생산적 및 비생산적 노동에 대한 제학파의 견해 = 395
(2) 생산적 노동과 유통 = 400
4) 유통비용의 이중적 성격과 공비 = 407
5) 유통과 생산 = 419
6) 자본의 회전과 생산자본의 가치회수방식 = 430
(1) 자본의 회전기간과 회전수 = 430
(2) 자본의 가치회수 방식 : 고정자본과 유동자본 = 430
3. 사회적 총자본의 재생산과 유통 = 433
1) 자본의 순환공식에 대한 오해 = 433
2) 재생산표식 = 435
(1) 단순재생산과 확대재생산 = 435
(2) 재생산표식과 자본주의의 균형문제 = 440

제7장 현실적 자본의 운동과 그 경향

1. 이윤율과 경쟁 = 458
1) 비용가격과 이윤 = 458
2) 이윤율의 균등화 = 460
(1) 연간이윤율 = 460
(2) 평균이윤율과 생산가격 = 468
(3) 전형문제와 케임브릿지 논쟁 = 470
(4) 이진경이 말하는 평균화의 논리 = 480
2. 이윤율 저하 경향의 법칙 = 496
1) 유기적 구성의 고도화와 이윤율의 경향적 저하 법칙 = 496
2) 이윤율 저하의 상쇄요인들 = 500
3) 유기적 구성의 고도화와 자본주의적 생산의 기계 사용범위 = 504
4) 서술 순서에 대해서 = 506
5) 이윤율 저하 경향의 법칙에서 이진경이 발견한 것 = 508
6) 조화론과 개량주의 = 513
3. 잉여가치의 분배 : 생산된 부와 이전된 부 = 518
1) 이자와 기업가이득 : 화폐와 상품생산 = 518
(1) 상업이윤 = 518
(2) 기업가이윤과 이자의 분할 = 520
2) 초과이윤과 지대 : 생산된 부가 아니라 이전된 부로서의 지대 = 522
(1) 자본주의적 지대 = 522
(2) 차액지대와 절대지대 = 524
(3) 토지가격과 지대 = 532
(4) 이른바 포획의 논리 = 533
(5) 리카도의 복수 539

제8장 정치경제학 비판과 『자본론』

1. 자본의 외부 = 546
2. 계보학적 비판 : 정치경제학 비판의 방법 = 557
3. 『자본론』 : 변증법과 정치경제학 비판 = 564
1) 왜 『자본론』은 상품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시작하는가? = 569
2) 「상품과 화폐」는 전자본주의적 생산에 대한 묘사인가? = 574
3) 정치경제학 비판 = 578

찾아보기 =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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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본을 넘어선 자본』을 비판하다
1980년대 진보진영의 대표적 논객이었던 이진경 교수가 쓴 『자본을 넘어선 자본』은 들뢰즈를 비롯한 프랑스 현대철학의 관점에서 다시 쓴 『자본론』이란 점 때문에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진경 교수가 『자본을 넘어선 자본』에서 제기했던 도발적인 개념과 주제들은 그 책에 대한 대중의 관심만큼 활발하게 토론되지 못했다.
『자본의 두 얼굴』을 쓴 김동수는 이진경 교수의『자본을 넘어선 자본』을 들뢰즈의 복제품으로 보고 있다. 들뢰즈의 오류까지 그대로 카피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들뢰즈 류의 후천주의를 거부하고, 고전파 · 헤겔 · 마르크스의 입을 빌려 이진경(및 들뢰즈) 교수의 무지를 고발한다. 그는 스스로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던 부분들, 예를 들어 고전파의 노동가치설이나 헤겔의 변증법을 잘못 이해함으로써 마르크스 이전으로 회귀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중요한 것은 마르크스를 ‘재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본의 두 얼굴』은 직접적으론『자본을 넘어선 자본』에 대한 반박이자, 보수와 진보 양 진영에 대한 무지를 질타하는 책이다.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토론이 사라진 한국 사회에서 치열한 논쟁의 불꽃이 다시 활활 타오르길 기대한다.
  
오피니언 리더들의 무지에 대한 비판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읽어본 오피니언 리더들은 얼마나 될까? 전경련에 소속된 한국의 대표적 자본가들은 애덤 스미스의 다음과 같은 구절을 알고나 있을까?
“노동의 후한 보수를 불평하는 것은 그 나라의 최대 번영의 필연적인 결과와 원인에 대해 한탄하는 것이다.” - 『국부론』상, 87쪽
만약 자본가들이 애덤 스미스의 이 구절을 읽었다면 그들이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행위들은 자가당착일 뿐이다. 그들은‘노동의 후한 보수를 불평’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한국의 경제적 번영을 무시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마르크스는 “물적 부의 양적 증대가 그 가치량의 감소를 동반할 수 있다”(『자본론』Ⅰ권, 58쪽)고 해석했다. 생산성의 증대가 사용가치와 가치에 대해서 미치는 영향이 서로 반대이기 때문이다. 실질임금의 증대가 반드시 노동력의 가치상승은 아니다. 하지만 자본가들은 실질임금이든 명목임금이든 임금의 증대가 기업의 성장에 장애물이라고 주장한다. 애덤 스미스의 주장을 자본가들 스스로 무시한 것이다. 어느 평론가는 “대부분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마르크스의 저작을 거의 읽지 않았다”고 비판했는데, 이 말은 자본주의의 옹호자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한국 사회의 화두를 선점하거나 제시하는 이른바 오피니언 리더들(좌우를 막론한 학자들과 정치지도자들)의 최대 약점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이론의 기원이나 진실에 대해 무지하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한국 사회의 서글픈 자화상이 아닐까.
 
이론의 부재, 한국의 이론가들에 대한 비판
노동자들의 이론 향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경우가 다르다. 그들은 학문과 이론을 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학자들이 연구 대신 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는 듯하다. 마르크스의 표현을 빌리면, 그들은 ‘이론의 수입상’에 불과하다. 마르크스는 100년 전에 이미 독일의 상황을 그렇게 묘사했다. 당시 상황에 대한 묘사가 오늘날 한국 사회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다. 노동자들은 이론가들이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논거를 제공해 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런 기대와는 분명 차이가 있다. 한국의 구체적 현실에 대한 연구는 도외시한 채 이론의 수입에만 혈안이 되어 있지 않는가.
 
이데올로그로서의 이진경 교수에 대한 비판
이데올로기라는 말이 꼭 나쁜 뜻만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 함의가 어떻든 부정적인 의미로 주로 쓰인다. 기의는 사라져 버리고 기표만 남은 셈이다. 이진경 교수는 애덤 스미스 등의 고전파를 비난했다. 하지만 고전파는 적어도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는 또한 헤겔을 비난했는데, 그것도 온당치 않다. 이 책에서 저자는 쇼스타코비치의 예를 들어 이진경 교수가 이데올로그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용 없는 주장, 대상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퍼붓는 비난이야말로 이데올로기라는 것이다. 이데올로기는 맹목적 추종을 이끌어낼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뒤에 남는 것은 항상 혐오뿐이다. 중금주의자들을 포함하여 화폐를 이해할 수 없었던 경제학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진경 교수를 포함한 마르크스의 제자들이 스승과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 원천이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 - 출판사 서평

저자 김동수: 학계와 진보진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프랑스 현대철학에 동의하지 못하는 완고한 보수주의자(?)인 저자 김동수는, 이진경 교수의『자본을 넘어선 자본』을 들뢰즈의 복제품이라고 보고 있다. 예컨대 들뢰즈가 ‘탈영토화’의 한 예로 든 생산수단으로부터 노동자의 강제적 분리 과정을 여과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유로운 노동자를 ‘탈영토화’라는 개념을 통해 정의하는 것을 의미없는 일이라고 일축한다. 그들 식으로 말하면, 노동자들은 가변자본으로 ‘재영토화’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들뢰즈 류의 후천주의를 거부하고, 고전파·헤겔·마르크스의 입을 빌려 그들의 무지를 폭로한다. 저자는 중요한 것은 마르크스를 ‘재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차라리 보수주의자라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말이다. 저자는 한국의 노동운동에 대해서도 가치론의 과잉이 문제가 아니라 그 부재가 문제임을, 그래서 방법론적으로 형이상학이 아니라 여전히 변증법이 옳다고 말한다. 그는 마르크스가 없었어도 사회주의 운동은 있었을 것이라면서, (비록 모두가 『자본론』을 이해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사용가치와 가치의 구별이 현실에 대한 이해에 획기적인 사건이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누군가 그에게 지금이 어느 때인데 아직도 『자본론』이냐고 묻는다면 그는 마르크스가 말한 대로, “이것은 너를 두고 하는 이야기” 라고 대답한다. 그는 진보진영의 활동가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본에 관한 논쟁은 많을수록, 또 풍부할수록 좋다고 말하는 그는 이 책에 대한 반박과 질책을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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