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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사회주의
이스트번 메자로스 지음 ,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옮김
출판사 - 한울
초판일 - 2012-01-20
ISBN -
조회수 : 590

● 목 차

글을 옮기며 = 5
들어가기 전에 = 10
이 책에 나오는 주요 핵심용어 = 26

1. 불가역성: 역사적으로 지속 가능한 대안 질서의 불가피함 = 33
2. 참여: 연합한 생산자들에게 의사결정을 점진적으로 이전하는 것 = 39
3. 실질적 평등: 지속 가능성의 절대적 조건 = 47
4. 계획: 자본의 시간 남용을 극복하는 데 꼭 필요한 것 = 58
5. 이용(利用)에서의 질적 성장: 유일하게 실행 가능한 경제 = 72
6. 민족적인 것과 국제적인 것: 우리 시대의 그 변증법적 상호보완성 = 107
7. 의회주의에 대한 대안: 물질적 재생산 영역과 정치 영역의 통일 = 136
8. 교육: 사회주의 의식의 지속적인 발전 = 167

찾아보기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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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1세기 사회주의, 그 변혁이 지향할 여덟 가지 원리와 특징
‘합리적인 살림살이’에 기초한 지속 가능한 발전은
실질적으로 평등한 사회의 바깥에서는 불가능하다

소련 사회주의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사회주의를 ‘21세기 사회주의’로 모색한 최초의 사람은 1960년대 쿠바의 체 게바라(Che Guevara)였다. 그는 자본주의를 넘어선 새로운 사회로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물질적 토대를 변혁해야 할 뿐 아니라 사람도 사회적 개인 또는 ‘사회주의적 인간’으로 변혁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21세기 사회주의’를 꿈꾸었다.

제국주의와 초국적 자본 세력이 세계 정복의 야욕을 가지고 전쟁을 세계적 범위로 확장해가는, 다시 말해 자본주의의 모순이 인류를 파멸로 몰아가는 이때,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청되는 것은 자본주의 자체에 대한 대안이다.
이 책의 저자는 사회주의 변혁에서 요구되는 주요 목표와 특징을 여덟 가지 지향원리로 제시하여 21세기 사회주의 상(像)과 원리를 소상히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비틀거리는 세계자본주의의 대안, ‘21세기 사회주의’

우리는 21세기 초에 살고 있지만 20세기 전반기와 본질적으로 같은 처지에 놓여 있다. 100년 전인 20세기 초 제1차 세계대전을 눈앞에 두고 독일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는 “사회주의냐 야만이냐”라는 물음으로 당시 정세를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21세기 초, 우리는 다시 똑같은 갈림길에 서 있다.
돌이켜 보면, 세계자본주의는 이미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세계 대공황과 제국주의 침략전쟁의 국면에 들어섰다. 2000년 미국의 IT 거품 붕괴, 2001년 ‘9.11 테러’와 그에 이은 미 제국주의의 아프가니스탄 침략전쟁 및 ‘악의 축’ 공세, 2003년 이라크 침략전쟁이 그것이다. 세계자본주의는 이미 비틀거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는 바로 이러한 정세적 요구에 복무하려고 이 번역본을 내놓았다. 1929년에 비견되는 대공황으로 세계자본주의가 비틀거리고,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제국주의와 초국적 자본 세력이 세계 정복의 야욕을 가지고 전쟁을 세계적 범위로 확장해가는, 다시 말해 자본주의의 모순이 인류를 파멸로 몰아가는 이때,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청되는 것은 자본주의 자체에 대한 대안이다. 대공황의 원인이 금융투기나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아니라 자본주의 그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소련의 붕괴를 전후해 마르크스주의 학자들은 대부분 마르크스주의와 사회주의를 버리고 자본주의에 투항해 사회민주주의 수준으로 후퇴했다. 이런 대세와는 반대로, 이 책의 저자는 자본주의의 내적 모순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세계자본주의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고 이로 인해 제3차 세계대전과 같은 세계적 차원의 전쟁으로 나아감으로써 인류를 파멸로 몰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른 한편 소련의 내부 파열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20세기 사회주의의 오류와 한계를 비판적으로 성찰함으로써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사회주의를 ‘21세기 사회주의’로 복원해냈다.
이렇듯 ‘21세기 사회주의’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20세기 현실사회주의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재정립된 사회주의라는 의미와, 21세기의 주.객관적 조건을 반영한 사회주의라는 의미다.

이 책은 사회주의적 현세성의 필연적 형태와 역사의 근본적 개방성을 다룬다. 저가가 마르크스의 혁명적 세계관의 규정적 특징으로서 역사의 근본적 개방성을 지목한 이래, 역사의 근본적 개방성은 그의 사상에서 중심적 주제였다. 이 책이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을 갈망하고 전망을 고민하는 활동가들에게 운동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

신간 출간의의

노동운동 활동가들과 진보적 교수들로 구성된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의 인간해방연구팀은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과 이행전략 등을 연구하고 모색해왔다. 이 책은 이들이 The Challenge and Burden of Historical Time(<역사적 시간의 도전과 책무-21세기 사회주의>)(2008)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인 제9장 <21세기 사회주의>를 우선적으로 옮긴 것이다. 이 제9장에서 이 책에서 저자는 사회주의 변혁에서 요구되는 주요 목표와 특징을 여덟 가지 지향원리로 제시하여 21세기 사회주의의 상(像)과 원리를 소상히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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