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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여 땅이여 아아, 광주여
고은, 문병란, 김남주 외 지음
출판사 - 황토
초판일 - 1990-05-01
ISBN -
조회수 : 804

● 목 차

1
금남로 / 고은 = 19
우리들은 당신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 문병란 = 23
그대가 드디어 세상을 이겼으니 / 양성우 = 26
광주 / 김준태 = 28
무등산 / 김규동 = 31
바람에 지는 풀잎으로 오월을 노래하지 말아라 / 김남주 = 32
오월은 어디에 있는가 / 백무산 = 34
5월에 농민들은 말한다 / 홍일선 = 36
민중의 소리 / 박봉우 = 40
당신 가고 봄이 와서 / 김용택 = 41
아 5월! 광주는 끝나지 않았다 / 나종영 = 43
오월에 쓰는 편지 / 이원규 = 46
광주에 와서 / 조태일 = 48
벗들이여 우리는 승리합니다 / 도종환 = 49
우리 사랑 광주여 / 나해철 = 51
다시 5월에 / 정규화 = 53
물이 되어 물굽이 틀며 / 박남준 = 55
다시 5월이 오기 전에 / 오봉옥 = 57
그리운 남쪽 / 정안면 = 59
이것은 꿈입니다 / 강인한 = 61
하늘이여 하늘이여 / 김초혜 = 63
오월이 살아 / 이도윤 = 65
오월곡 / 김정환 = 67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 김준태 = 70
2
학살·학살1·학살2·학살3·학살4·학살5 / 김남주 = 77
한번 본 너의 얼굴은 / 김진경 = 85
해방의 길목을…·우리들의 사라짐…·광주의 불씨를… / 박몽구 = 87
우리는 왜 총을 들 수밖에 없었는가 / 이원규 = 94
광주4 / 박선욱 = 95
오늘은 꽃잎으로 누울지라도(長詩) / 김희수 = 98
살았다 무기다!·총 한방에·최후의 만찬 / 박노해 = 115
눈물의 주먹밥 / 고정희 = 121
민주의 나라 / 작자미상 = 124
광주시민 장송곡 / 작자미상 = 126
옥좌 / 김남주 = 127
광주땅 5월 생목숨들 상사디여! / 김준태 = 128
3
무덤가에서 / 이시영 = 135
만수산 드렁칡4 / 황지우 = 136
어머니에게 보내는 망월동소년의 편지 / 유재영 = 137
천비 / 김준태 = 138
무명전사의 넋 / 고규태 = 141
망월도에 와서 / 김남주 = 144
우리들의 어머니 / 장효문 = 146
하늘 / 정규화 = 148
무덤은 하나 / 허형만 = 150
망월동 사랑2 / 윤동훤 = 151
망월동에서 하룻밤을 / 임동확 = 153
우리들 밥처럼 다수운 사랑과 희망의…·국립묘지에서 / 민병일 = 154
망월동 산문 / 심산 = 157
망월동 비가 / 오우열 = 159
가을 초혼가 / 민영 = 160
망월동, 겨울, 개나리꽃 / 서흥관 = 162
망월동에 서서 / 배명식 = 163
조국의 꽃 / 홍일선 = 164
누님 / 김용락 = 166
망월동 가는 길 / 김성장 = 167
초혼가·귀어가·진혼가·혼승백강가 / 하종오 = 168
박관현 / 고은 = 171
박관현, 영원한 무등의 아들이여 / 박몽구 = 174
내일이면 / 김형수 = 178
넋이여, 망월동에 잠든 넋이여(長詩) / 고정희 = 181
1989년 12월, 망월동에 가서 / 김준태 = 201
우리 살았다 하지 말자 / 양성우 = 203
4
연희동 / 조태일 = 207
벽 위에 쓴 시 / 이광웅 = 209
꽃 피는 봄날3 / 송기원 = 211
심인 / 황지우 = 212
합장시 / 김준태 = 213
죽창끝에서 우리들 가슴속까지 / 용환신 = 215
거리에 서서 / 박주관 = 217
장마의 끝에서 / 박공배 = 218
우리들을 살린 뜻 / 박몽구 = 220
그 사내 / 이승철 = 223
유복자 / 하종오 = 225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나이롱 박수 / 김남주 = 227
뜸부기 / 김형수 = 234
청보리 / 이원규 = 235
그해 봄 / 양문규 = 236
오월이 오면 / 이소리 = 238
1985년 5월 23일 / 김진경 = 239
1987년 1월 / 이시영 = 241
광주의 5월 / 문병란 = 243
일어서는 나라 / 이재무 = 248
못 잊는 일 / 이은봉 = 250
광주5 / 박선욱 = 252
5월비 들으면 / 고형렬 = 255
우수에 / 박종권 = 257
하야시 카츠오씨의 5월행 / 곽재구 = 259
피깃발의 너와 나 / 이승철 = 261
돌아오는 오월 / 오환섭 = 263
5월 / 김영현 = 265
특전부대 선임하사의 흘러간 청춘 / 민병일 = 266
신정부 / 하경 = 268
광주 청문회에 부쳐 / 이재무 = 271
오월시편5 / 고재종 = 273
어느 뱃사람의 사랑노래3 / 김선응 = 274
너희들의 조사와 애도를 거부한다 / 임동확 = 276
광주여 빛고을이여(長詩) / 고은 = 278

권말 특별부록
1. 망월동, 그 눈물의 묘비명 = 289
2. 5월노래 악보 = 303

수록 詩人약력 =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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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 머리에
- 5·18광주민중항쟁 10주년을 맞아 이 시집을 펴내면서

1980년 5월의 그 날이 어김없이 또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가슴에 통한의 아픔을 솟구치게 하는 그날이, 그 5월의 광주가 눈 부릅뜨며 다시금 찾아온 것이다.
어느덧 광주의 5월은 10년 세월을 맞이한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말한다.
광주는 이 10년 세월 속에 더욱더 청청한 몸으로 살아 숨쉬고 있다고, 하지만 광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그렇댜 살아있는 과거, 살아있는 현재로서의 80년 5·18광주 민중항쟁은 동학혁명의 민중사상, 3·I운동의 민족사상, 4월혁명의 민주사상이 총체적으로 결합되어 이루어진 한반도 민주·민족· 민중운동의 정점이었으며, 6월항쟁을 포함한 이 땅의 모든 민족·민주운동의 추진력이자 원동력이 되어왔던 것이댜
덧붙이자면 5·18광주민중항쟁은 저 80년의 폭압적 군부통치 하에서 전국의 모든 국민들이 군부의 무력 앞에 숨죽이고 있을 때 군부의 거대한 총칼 앞에서 목숨을 초개처럼 내던지며 학살의 검은 손과 결연히 맞서 싸우면서 기어이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피로써 쟁취하고자 했던 위대한 시민항쟁이었다.
……
광주민중항쟁 10주년을 맞아 펴내는 이 시집은 80년 5월 광주의 죽음을 우리 민족사의 참담한 실패이자 거룩한 부활로 각인시켜, 그날에 흩뿌려진 핏방울이 이 땅의 민주화와 민족통일의 텃밭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기획·편집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5월 정신의 민족적 승리, 그 민족해방의 깃발이 얼마나 넉넉하게 너와 나의 가슴 속에 파도치고 있는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시집은 5월이, 광주가, 한국 민주주의의 영원한 횃불로 그 자유의 꽃넋으로 지금 여기에 어떠한 모습으로 부활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줄 것이다.
현역 시인 총67명이 참가한 이 시집에는 모두 112편(장시 3편 포함)의 5월 시들이 4부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한결같이 5월 항쟁의 참된 뜻을 오늘에 되살리고 그 학살의 진상을 낱낱이 파헤치며, 5월에 산화한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념하여 마침내 그 실천적 삶을 되새기기 위하여 쓰여진 시편들인 것이댜
아울러 권말 특별부록으로 망월동 5·18묘역의 그 눈물의 ‘묘비명'을 싣고 있으며, 그와 함께 80년 5월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만인의 입에서 입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5월노래’의 악보를 게재하였다.
독자는 누구나 그 참혹했던 학살의 진상과 민주의 화신으로 부활한 ‘광주정신’을 뜨거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땅의 시인들이 왜 그토륵 집요하게, 그다지도 간절하게 그 10년 세월 동안 5·18광주민중항쟁을 민족·민주·민중의 이름으로 노래했는지 온몸 가득 알 수 있을 것이다.
199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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