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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소설이 보내다
김종호 지음
출판사 - 열림원
초판일 - 2004-02-06
ISBN -
조회수 : 3651

● 목 차

온몸이 눈인 나의 온몸 ------ 9

섞어가다, 말 ------ 33

안티즌(Antizen) ------ 109

검은 소설이 보내다 ------ 133

헨젤과 그레텔 ------ 201

메멘토 모리 : 이미지의 무덤 ------ 237

메멘토 모리 : 무덤 속의 아버지 ------ 261

루푸스(Lupus) ------ 287

해설 / 부재의 글쓰기와 탈존의 텍스트·김진수(문학평론가) ------ 310
작가 후기 ------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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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종호의 첫 소설집『검은 소설이 보내다』는 우리가 보아온 그 어떤 소설보다도 낯설고 충격적이다. 욕망과 무의식이라는 미지의 인간 정신영역을 탐시하는 그의 소설은 죽음에 대한 신화적·심리학적인 모티프와 사건들을 배경으로 전개되며, 전통적인 서사 형식과 문법을 파괴하고 해체한다. 이런 낯선 시도들에는 인간의 욕망이나 무의식을 글쓰기와 텍스트의 관계 속에서 조명하고자 하는 작가의 존재론적 탐구의 열정이 생생히 녹아 있다.
작가 김종호는 1970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2000년 중편『섞어가다, 말』로『문예중앙』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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