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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노동문학 1989년 4월호 통권 제2호 (5 MB)
노동문학 1989년 4월호 제02호
정도상 외 지음
출판사 - 실천문학사
초판일 - 1989-04-01
ISBN -
조회수 : 2465

● 목 차

화보 : 공장의 아침 = 4
편집실에서 = 13
머리글 :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걸어가자 = 14
문학을 시작하는 젊은 노동자에게 / 김지하 = 16
특집 : 더불어 사는 세상
돈에 대한 과욕이 협동을 방해한다 / 김태길 = 22
어느 산모롱이에 백합으로나 피어날까 / 김록호 = 24
작은 공장, 현장속의 우리들 / 유정식 = 26
깨진 그릇도 쓸모가 있다 / 송경상 = 28
내가 부숴버린 보금자리 / 조길성 = 31
나의 문학이야기 : '어둠의 자식들'에서 '여의도 한량'까지 / 이동철 = 34
이땅의 어머니 김종태편② : 이세상, 사는동안 / 유시춘 = 44
현장에서 하는 문학 : 날품팔이 시인 김신용 / 정재윤 = 54
새연재 : 편지로 쓴 노동문학사 : 봄비가 내리는 날에 쓰는 편지 / 정도상 = 64
그림구경 : 서민의 삶이 담긴 먹그림 / 강행원 = 77
살아가는 이야기 = 82
개태
존대어를 써 주세요
아큐정전을 읽고
차기사
어처구니 없는 착각
카레라이스와 똥
노동자의 딸, 소영이
방관자
역할바꾸기
내가 선자리
노동문예 : 시 = 98
김은영 ; 서정홍 ; 박봉주 ; 강인동 ; 정세훈 ; 성농산 ; 박선욱 ; 도종환 ; 신경림
콩트 : 여기가 어딘 줄 알고 / 이문구 = 112
콩트 : 요런 세상이 되게 하소서 / 위기철 = 116
단편소설 : 오전작업 / 고익기 = 120
단편소설 : 기억속의 그림자 / 이상문 = 128
중편 분재2회 : 앉은뱅이 꽃 / 박선자 = 142
글쓰기 강좌 : 형식에 얽매이지 말자 / 이오덕 = 156
노동문학강좌 : 노동문학과 서정성 / 김명인 = 160
월평(시) : 진실만이 감동을 낳는다 / 고 은 = 152
월평(산문) : 많이 쓰고, 적어두고, 챙기자 / 이호철 = 154
윤구병 컬럼 : 민들레와 바람 = 50
김근태 컬럼 : 현대판 민족개조론자 = 52
노무현 컬럼 : 중간 평가를 불신임으로 = 72
박현채 컬럼 : 춘기노동 투쟁과 노동정세 = 74
이야기 한자루 = 42
노동과 건강 = 76
풀어봅시다 = 151
문화예술
영화 = 170
연극 = 172
가볼만한 곳 = 174
노동문화계 소식 = 177
새로 나온 책 = 180
독자의 생각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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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노동자 대중 문예잡지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벅찬 마음으로 월간 ‘노동문학’ 창간호를 지난달에 선뵈었다.
그 후 독자들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애정 어린 충고, 질책, 격려에 편집자들은 한편으론 기뻤고 한편으론 또 한 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전화와 엽서를 보내 주신 독자들께 이 기회를 빌려 감사를 드린다.
문학 공부를 하는 독자들 중에는 직접 작품을 투고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좁은 지면상 전부를 싣지 못하여 죄송하게 생각한다. 월평을 담당하고 있는 시인 고은 선생과 소설가 이호철 선생이 나름대로 작품을 추스려 주고 있지만 가능한 한 투고 작품은 우선적으로 배려할 생각이다.
이동철의 <나의 문학 이야기>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회로 마감되는데, 문학이라 하면 어렵고 고답적인 것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리라 믿는다.
<현장에서 하는 문학>은 지난달의 탄광촌 시인 이청리에 이어 이달은 ‘노가다’ 시인 김신용을 잡았다. 현장의 성격에 따라 문학적 분위기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가를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고, 일하면서 하는 문학의 훌륭함을 새삼 깨닫게 해 주리라 믿는다.
그리고 이달에는 새로운 기획으로 <편지로 쓴 노동 소설사>를 넣었다. 소설가 정도상이 한 현장 여성 노동자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된 이 강좌에서 누구나 쉽게 문학 공부를 해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오덕 선생의 <글쓰기 강좌>, 젊은 평론가들이 돌아가면서 집필하는 <노동 문학 강좌>와 함께 문학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
십여 년간 스웨터 편직공으로 일해 온 박선자의 중편 <앉은뱅이 꽃>은 다음 달까지 계속될 전망인데, 섬유직 직공들이 보편적으로 걸어온 길을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달에는 특별히 시인 김지하의 <문학을 사랑하는 젊은 후배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굴하여 실었다. 1974년 감옥에서 운동 시간에 미술평론가 유홍준에게 준 편지인데, 지금 읽어도 생생한 감동을 던져 주고 있다.
월간 ‘노동문학’의 문예란은 기성과 신인의 차별이 전혀 없다. 오히려 노동자들의 글을 먼저 실어 주고 있는데, 사실 작품의 질에 있어서도 기성 작가에 비해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노동자의 글이 70~80%, 이름 있는 작가의 글이 20~30% 정도 된다.
소설은 매달 한 편은 노동자 출신 작가의 노동 현장 소설을, 또 한 편은 일반 작가의 자유로운 주제로 쓴 소설을 심고 있다. 노동자들의 문학적 시야를 넓히기 위한 방안이다.
광고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특히 노사 문제로 떠들썩한 현대와 풍산 같은 경우, 잡지 출판에 있어 광고는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따가운 질책을 충분히 받아들이겠다.
이 잡지를 계기로 현장 문예 활동이 보다 활발해졌으면 더 이상 기쁜 마음이 없겠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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