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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에 끝내는 자본론 특강
김영욱 지음
출판사 - 민중의 소리
초판일 - 2016-06-30
ISBN - 9791185253374
조회수 : 627

● 목 차

들어가며 - K에게

1부 불편한 임금의 진실
강좌1 적정한 임금을 받고 있나?
임금은 노동력의 재생산비와 같거나 높아야 한다
강좌2 솜 10kg과 철근 10kg
상품의 가격은 사회적필요노동시간의 가치로 결정된다
강좌3 표준생계비가 뭐야?
임금의 적정선은 표준생계비 이상이어야 한다
강좌4 연봉제가 판치는 이유
자본가는 다양한 임금형태로 이윤을 은폐한다
강좌5 살기가 더욱 팍팍해지는 이유
명목소득은 오르는데 실질소득은 떨어지고 있다

2부 자본가는 이윤을 어떻게 만드는가?
강좌6 상품이 범람하는 세상
자본은 자기 가치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재화 일체다
강좌7 신비로운 노동의 가치
이윤의 원천은 노동에 있다
강좌8 애플 iphone6가 이윤을 만드는 방법
기술혁신은 초과이윤을 창출한다
강좌9 나는 소유 한다, 고로 존재 한다
자본주의는 물신성이 지배하는 사회다
강좌10 화폐도 이윤을 만들어낸다
화폐시장의 범위와 이윤 창출의 수법은 점점 커진다

3부 이윤증대의 롤러코스터
강좌11 ‘혼자서 OK!’하는 팀장
절대적 노동시간 증대를 통해 이윤을 만든다
강좌12 누구나 ‘생활의 달인’
자본가는 노동강도를 높여 이윤을 만든다
강좌13 마데 인 차이나, 나쁘지 않아
분업과 협업은 이윤창출의 가속페달이다
강좌14 노동시장의 유연화, 해고의 자유화
자본가는 노동시장조정을 통해서 이윤을 극대화한다

4부 자본주의는 계획적인가?
강좌15 미국은 왜 은행을 국유화했나
공황은 피할 수 없다
강좌16 한국, 금 모으기의 진실게임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는 과잉생산공황이다
강좌17 모기지의 거품인생
2008년 위기는 미국발 금융공황이다
강좌18 어! 물건이 왜 안팔리지
자본주의는 무계획적 생산을 한다
강좌19 존 메이나드 케인즈
유효수요를 창출하면 자본주의는 선순환할 수 있다

5부 자본주의의 메르스, 신자유주의
강좌20 그들만의 자유주의
신자유주의는 자본이익을 극대화하는 폭주 자본주의다
강좌21 신자유주의, 한국 사회 민낮보기
잘못된 경제 정책이 국가를 파탄으로 이끈다
강좌22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은 스스로 합리적이지 않다
강좌23 악마의 맷돌
노동, 토지, 화폐는 ‘허구상품’일 뿐이다
강좌24 자본주의는 영원할까?
생산력에 기초한 생산관계가 역사를 변화시켰다
강좌25 야구와 불교
삶의 질은 GDP보다 행복지수에 있다
강좌26 자유시장경제가 만병통치인가
‘정부’라는 백신을 맞아야 한다

6부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강좌27 우선, 파이를 키워서 크게 나눠 먹자
분배를 통한 성장이 가능하다
강좌28 노동조합, 그거 좋은 거야?
자본의 폭주를 막아 나선 것은 노동조합이다
강좌29 노동조합의 전망
계급의식 강화로 출발해야 한다
강좌30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노동운동이 역사변화의 견인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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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맞짱’ 떠본 사람이 안다. 쉽고 명쾌한 마르크스 [자본론] 강좌

책 제목을 강렬하게 지으려고 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이론서처럼 딱딱한 제목이나 에세이집처럼 감성적인 제목은 별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은 [30일에 끝내는 자본론 특강]으로 지어졌다. 그저 그렇고 그런 문구, 명쾌한 것 빼고는 매력 없는 구절이 제목이 된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 수능 교제처럼 된 이유는 따로 있다. 누구나 이 책을 들고 앉아 편안하게 읽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 때문이었다. 어쩌면 이러한 저자의 바람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미덕이다. 그동안 출간됐던 [자본론]은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나 우리 사회가 궁금한 젊은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어려웠다. 하루 열 시간 이상 노동에 지친 몸으로, 수백 장의 자기소개서를 쓰다 지쳐버린 정신으로 읽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다.

수많은 제목으로 마르크스 [자본론]을 정리한 책들이 출간됐다. 그중에서 [30일에 끝내는 자본론 특강]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직접 노동현장에 뛰어들어 자본주의의 부조리와 ‘맞짱’을 떠봤던 노동자이자 운동가의 손에서 탄생됐다는 점이다. 저자는 젊은 시절 노동운동에 투신했고, 그 시절에 만났던 한 전기공의 참담한 이야기를 들은 뒤 이 책을 쓰려고 마음먹었다. 당시에는 자본주의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들이 많지도 않은데다, 책이 있다고 해도 식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책 속에 가득했다.

이 책은 노동자, 청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본론] 특강을 진행했던 선생님의 경험을 살려 쓴 점도 특별하다. 저자 김용욱은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자본론]을 강의해왔고, 그때 수강생들로부터 받았던 질문들을 토대로 이 책을 구성했다. 이 책에 군더더기가 없는 점, 꼼꼼학습이나 심화학습 같은 코너를 마련해 독자들에게 배우는 재미를 일깨워준 점 등은 모두 그 때문이다.

저자는 염려하지만 소망한다. 신자유주의의 폭주를 불안해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실제 저자는 좌파 정당이 집권한 브라질과 베네수엘라로 건너가 대안사회 모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저자가 앉아서 고민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뛰는 열정가여서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절망보다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느껴지고, 문체에서도 힘이 감지된다.

저자는 말한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의 어두운 외길을 위태롭게 따라 걷고 있지만 이 길에 회의하며 변화를 갈구하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새로운 경제 질서와 사회변화는 반드시 이뤄질 수 있다.”고, 비록 “그 길이 다소 험하고 어렵더라도 누군가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야 할 바”라고.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는 말이다. - 출판사 서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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