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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중수고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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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그람시 지음 , 리처드 벨라미 편, 김현우 외 역 옮김 |
| 출판사 - 갈무리 |
| 초판일 - 2001-03-20 |
| ISBN - 9788986114379 |
| 조회수 : 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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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개요 = 10
문헌에 대하여 = 29
연표 = 34
용어해설 = 39
정치, 노동, 기타 조직들의 용어해설 = 44
약전 = 48
1부 우리의 맑스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중립 (1914년 10월 31일) = 63
사회주의와 문화 (1916년 1월 29일) = 69
역사 (1916년 8월 29일) = 74
사회주의와 협동조합 (1916년 10월 30일) = 76
세 가지 원칙과 세 종류의 정치질서 (1917년 2월 11일) = 79
자유와 규율 (1917년 2월 11일) = 86
사회주의와 이탈리아 (1917년 9월 22일) = 87
러시아혁명에 관한 노트 (1917년 4월 29일) = 91
우리에게 문화연합이 필요한 이유 (1917년 12월 18일) = 95
『자본』에 반한 혁명 (1917년 12월 24일) = 99
비판적 비판주의 (1918년 1월 12일) = 103
사회주의와 경제 조직 (1918년 2월 9일) = 107
사회주의와 행동주의 철학 (1918년 2월 9일) = 110
도덕생활 클럽 (1918년 3월 ) = 111
우리의 맑스 (1918년 5월 4일) = 114
계급 비타협성과 이탈리아 역사 (1918년 5월 18일) = 119
코카인 (1918년 5월 21일) = 130
축구와 스코포네 (1918년 8월 27일) = 133
문화적 시적 신비 (1918년 10월 19일) = 135
인간들, 사상들, 신문들, 그리고 화폐 (1918년 10월 23일) = 140
2부 신질서
법의 지배 (1919년 6월 1일) = 147
역사의 대가 (1919년 6월 7일) = 150
노동자 민주주의 (1919년 6월 21일) = 155
국가와 사회주의(1919년 6월 28일∼7월 5일) = 159
국가의 정복 (1919년 7월 12일) = 165
노동조합과 평의회 (1919년 10월 11일) = 171
노동조합과 프롤레타리아 독재 (1919년 10월 25일) = 176
생디칼리즘과 평의회 (1919년 11월 8일) = 182
딜레마에서 벗어나기 (1919년 11월 29일) = 187
도시의 역사적 역할 (1920년 1월 17일) = 190
이탈리아 국가 (1920년 2월 7일) = 194
술 취한 병사들 (1920년 2월 18일) = 199
공장 노동자 (1920년 2월 21일) = 204
사회당의 혁신을 위하여 (1920년 5월 8일) = 208
공장평의회 (1920년 6월 5일) = 214
두 개의 혁명 (1920년 7월 3일) = 219
공산주의 그룹들 (1920년 7월 17일) = 224
(오르디네 누오보)의 계획 (1920년 8월 14일과 28일) = 228
공산당 (1920년 9월 4일과 10월 9일) = 237
붉은 일요일 (1920년 9월 5일) = 247
3부 사회주의와 파시즘
러시아와 인터내셔널 (1921년 1월 9일) = 253
리보르노 당 대회 (1921년 1월 13일) = 257
사회주의자들과 파시스트들 (1921년 6월 11일) = 260
왜 부르주아는 더 이상 나라를 다스릴 수 없는가? (1921년 7월 2일) = 262
(라 스탐파)와 파시스트들 (1921년 7월 24일) = 265
도덕적 문제들과 계급투쟁 (1921년 8월 7일) = 269
두 개의 파시즘 (1921년 8월 25일) = 273
합법성 (1921년 8월 28일) = 276
1920년 4월 과 9월 (1921년 9월 7일) = 280
국가의 대들보 (1921년 11월 13일) = 283
위기의 본질 (1922년 2월 5일) = 286
이탈리아 미래주의에 대해 트로츠키에게 보내는 편지 (1922년 9월 8일) = 289
4부 이탈리아 공산당의 건설
우리의 노조 정책 (1923년 10월 18일) = 295
비관주의에 반대하여 (1924년 3월 15일) = 300
메조지오르노와 파시즘 (1924년 3월 15일) = 305
당 학교 (1925년 4월 1일) = 310
당은 반레닌주의적 편향과의 투쟁을 통해 강화된다 (1925년 7월 5일) = 313
세포 조직과 세계대회 (1925년 7월 28일) = 320
당의 조직적 기반 (1925년 8월 15일) = 324
이탈리아 상황에 대한 연구 (1926년 8월 2∼3일) = 330
공산주의로 가고 있는 소비에트 연방 (1926년 9월 7일) = 344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보내는 편지 (1926년 10월 14일) = 348
남부문제의 몇 가지 측면 (1926년 9월∼11월) = 355
부록／이탈리아의 상황과 PCI의 과제 (리용테제) = 379
역자후기 = 416
찾아보기 =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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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세계 역사의 격동기를 헤쳐나간 젊은 그람시의 혁명적 사유.
사회주의 국가는 피착취 노동계급을 특징짓는 사회 제도들 속에 이미, 잠재적으로 존재하며, 노동계급은 본질적인 기능의 영역에서 부르주아 국가를 인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책에 묶인 저술들은 이제까지 『옥중수고』를 중심으로 그람시를 이해해 왔던 편향된 상황에 균형을 잡아줄 것이다. 서구 혁명의 이론가, 혹은 상부구조의 이론가로 그람시가 알려졌던 이유도 『옥중수고』를 바탕으로 한 이해에 기인한 바가 크다.
그러나 이 선집은 검열과 질병, 외부와의 단절로 일그러지지 않은 투옥 이전의 젊은 그람시를 보여준다. 러시아 혁명과 공장 점거, 파시즘의 흥기로 이어지는 이탈리아와 세계 역사의 격동기를 헤쳐나간 명민한 저널리스트이자 열렬한 사회주의 정치가로서의 면모가 그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그간 포착하기 어려웠던 그람시의 사상적 면모나 요소들이 눈에 들어온다. 예를 들어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노동조합이 갖는 근원적 한계와 평의회 운동이 갖는 함의, 리소르지멘토와 사회주의, 도시의 역사적 역할, 국제적 프롤레타리아 운동에 대한 시각, 인간의 의지와 윤리에 대한 독특한 해석, 그리고 파시즘 분석을 비롯한 구체적 정세분석 방법론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을 통해『옥중수고』와 이 시기의 저작들에서 변화된 개념들을 비교하는 것 또한 흥미롭다. 결국 이 책은 『수고』의 해석을 도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충분히 유의미한 저작이라 할 수 있다. 혹은 『옥중수고 이전』이야말로 이 시기 그의 활동과 저작들에 대한 방대한 사후 해설인지도 모른다.
저자 안토니오 그람시 (Antonio Gramsci)
이탈리아 반도의 최남단인 사르디냐(Sardinia) 섬의 알레스(Ales)에서 태어났다. 1911년에 토리노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언어학, 그리스 문학, 역사학, 철학, 법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중에 이탈리아 사회당에 입당하였고, 1921년에는 이탈리아 공산당을 창립하여 코멘테른을 지도하며 기관지 『신질서』를 발행했다. 1926년에 이탈리아 파시스트 당국에 체포되었는데, 11년 간의 감옥 생활기간 동안 방대한 양의 『옥중수고』를 집필했다. 1937년 건강악화로 석방되어 로마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의 독창적 이론체계는 20세기 맑스주의의 진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저서로는 『그람시의 옥중수고 1, 2』(거름, 1999), 『대중 문학론』(책세상, 2003), 『남부 문제에 관한 몇 가지 주제들 외』(책세상, 2004) 등이 있다.
편집 리처드 벨라미 (Richard Bellamy)
피사, 옥스퍼드, 캐임브리지, 에딘버러 대학 및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런던 대학교(UCL) 정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700년 이래 사회사 및 정치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영국과 이탈리아의 자유주의적 전통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최근의 저서로는 Political Constitutionalism(2007), Citizenship: A Very Short Introduction(2007), Rethinking Liberalism(2005) 등이 있다.
역자 김현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카피레프트' 모임에 참여했고, 민주노동당 서울시지부에서 활동했다. 2010년 현재 진보신당 정책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매진』(공역, 이매진, 2006), 『안토니오 그람시의 단층들』(갈무리, 1995)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안토니오 그람시 - 옥중수고와 혁명의 순교자』(살림, 2005) 등이 있다.
역자 장석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서구 진보세력의 사회화 정책을 추적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진보신당 상상연구소에서 연구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레즈』(공저, 실천문학사, 2010), 『혁명을 꿈꾼 시대』(살림, 2007), 『세계를 바꾸는 파업』(공저, 이후, 2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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