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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문학 문학의 혁명 막심 고리끼
이강은 지음
출판사 - 경북대학교출판부
초판일 - 2004-06-11
ISBN - 9788971801567
조회수 : 545

● 목 차

머리말

제1부 삶과 문학
삶과 문학 = 1
새벽녘 러시아 들판을 걸어가는 빈털터리 = 3
일원적 해석 비판 = 13
올바른 재평가를 위하여 = 27

제2부 문학의 두 영혼 - 삶과 이념, 결합과 차이의 시학
진실과 '위로의 거짓말' 『밑바닥에서』의 루까와 싸찐 = 49
추락하는 우주선 = 49
미해결의 문제의식 = 51
동굴같은 지하실의 사람들 = 54
위로인가 진실인가 = 58
루까의 위로의 거짓말 = 61
싸찐의 진실론 = 65
이념적 반정립 = 70
가장 절망적이면서 가장 희망적인 = 76
철의 혁명사상과 예술가의 불안한 신호들『어머니』 = 81
객관현실과 문학창조 = 81
혁명이념과 노동계급의 결합 = 83
시점의 이중화와 객관성 = 86
세계적 변화에 대한 예술적 대응 = 90
서사시적 투쟁과 소설적 현실 = 96
건신주의? = 99
삶의 흔적과 예술가의 불안한 신호들 = 102
자전소설의 '나'와 작가의 차이와 갈등 : 똘스또이와 고리끼의 자전적 삼부작 = 108
자전소설과 자기동일성 = 108
자전소설의 장르적 의미 = 111
똘스또이 자전소설의 작가와 '나' = 117
'작가-나'의 존재와 역할 = 118
'화자-나'의 내면과 그가 바라본 세계 = 121
차이와 갈등 = 124
고리끼 자전소설의 작가와 '나' = 130
'작가-나'의 존재와 한계 = 132
'뻬쉬꼬프-나'와 세계 = 135
차이와 갈등 = 138
동일성 속의 차이와 차이 속의 동일성 = 143
존재와 의식의 불일치, 그 너머 : 『1922-1924년 단편들』 = 147
새로운 형식과 다른 어조 = 147
살아있는 온갖 작은 것들 = 151
활짝 열린 영혼의 수정체 = 159
존재와 의식의 불일치와 모순, 그 역동성과 생동감 = 172

제3부 혁명의 문학, 문학의 혁명
『끌림 쌈긴의 생애』와 혁명 후 창작활동 = 179
작품의 구상과 창작과정 = 179
평가의 대립과 문제의식 = 183
『끌림 쌈긴의 생애』의 구조적 특징 = 189
구성중심으로서의 끌림 쌈긴 = 189
서사의 전망과 그 확대 = 207
서사상황의 새로움 = 213
서사상황과 이데올로기 = 224
주제 모티프 = 239
고안성의 모티프 = 240
거울과 분신의 모티프 = 258
몰의지성의 모티프 = 269
주제 모티프의 변주 = 281
객관화의 시학과 그 성과 = 298
소설 속의 객관성과 주관성 = 298
작가, 화자, 주인공의 문제 = 310
혁명의 문학, 문학의 혁명 = 325
이성의 밀림 속에서 = 325
예술세계로서의 이데올로기 = 338
혁명의 문학, 문학의 혁명 = 354

막심 고리끼 연보 = 358
참고문헌 = 364
찾아보기 =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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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의 대표 작가인 막심 고리끼에 관해 고찰한 연구서. 저자는 고리끼 문학의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문학을 향한 고리끼의 분투, 혁명 후 러시아 사회의 변화를 바라보는 고리끼의 내면세계 등을 통해 고리끼 문학을 재평가하고 있다.

막심 고리끼는 현대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이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작품이 번역되고 소개서도 몇 권 번역 출간된 바 있다.『어머니』라는 작품은 읽지 않은 사람들도 그 내용에 대해 알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널리 읽히기도 했고 자전적 삼부작『어린시절』,『세상속으로』,『나의 대학』빼어난 문학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고리끼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그의 삶과 문학이 러시아 혁명과정과 너무나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혁명과정의 부침과 더불어 그에 대한 평가 역시 엇갈렸으리라는 점은 쉽게 이해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새로운 관점에서 본 고리끼는 단순히 혁명에 이데올로기적으로 복무한 작가도 아니요, 순수한 예술적 성취를 지향한 작가도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그가 평생 고뇌한 인간과 삶의 문제, 문학과 혁명의 문제 등은 스탈린적 사회주의의 몰락으로 인해 오히려 올바른 평가 앞에 서게 된 것이다.
이 책은 '혁명의 작가'로 알려진 막심 고리끼의 삶과 문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그가 이룩한 '문학의 혁명'을 탐구하고 있다. '혁명'의 문학이란 말에는 문학성과 예술성보다 혁명이라는 현실적 실천력에 강조점이, 그리고 '문학'의 혁명이란 말에는 문학 형식의 혁신에 강조점이 놓여져 있다. 그러나 문학의 혁명이란 단순히 문학 형식의 혁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문학은 인간과 삶과 세계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관점을 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문학의 혁명은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의 혁신에 다름 아니다.
이 책은 초기 작품의 해석을 둘러싼 논쟁을 검토하면서 고리끼 문학세계의 원천을 확인하고 작가의 개인적 삶과 문학작품 세계를 그 상호연관 속에서 분석하고 있으며, 중기 이후의 장편소설과 희곡에 나타난 작가 정신의 성숙과 분화를 검토함으로써 고리끼 문학의 발전을 분석한다. 나아가 1917년 러시아 혁명과정과 혁명 이후 작가의 혁명에 대한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관점을 확인하고 이 관점들이 작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찰한다. 특히 이 부분에서 고리끼가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문학 세계를 통해 '문학의 혁명'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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