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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과비평 2001년 봄 제11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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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낙청,공선옥,유철규 외 지음 |
| 출판사 - 창작과비평사 |
| 초판일 - 2001-03-01 |
| ISBN - 9771227093007 |
| 조회수 : 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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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책머리에
21세기, 통권 111호, 창간 35주년 - 백낙청
특집
21세기, 어떤 시대인가
다시 지혜의 시대를 위하여 - 백낙청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 - 최원식
―통일시대의 문학
테크놀로지 시대의 동도서기론 - 김상환
세계화와 국민경제의 긴장 - 유철규
―금융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현황과 대안
시
어금니 외 2편 - 정양
오후의 익사체 외 2편 - 최승호
동백 二題 1 외 2편 - 윤재철
해동 외 2편 - 최문자
얼음 매미 외 2편 - 안도현
부화 외 2편 - 정세훈
아라베스크 외 2편 - 정재학
斷指 외 2편 - 손택수
소설
두 집 사이 - 박상륭
―제5의 늙은 兒孩 얘기
대낮에 - 이혜경
정처 없는 이 발길 - 공선옥
연이 생각 - 전성태
별 모양의 얼룩 - 하성란
고요한 나날 - 권지예
평론
대중문화 속의 소설과 영화 - 한기욱
―김영하·하성란·홍상수의 작품들
새로운 출발점에 선 민족문학론 - 하정일
―김명인과 신승엽의 논의를 중심으로
산문
지리산에 이는 생명운동의 바람 - 이원규
―낙동강 1300리 도보순례를 마치고
한국의 눈, 한국의 사람들 - 위 화
현장통신 학생회와의 행복한 재결합을 꿈꾸며 - 이호정
대학, 다양한 욕망의 출구를 찾아서 - 임찬종
3cm의 사회학 - 안창현
논단
교육개혁, 무엇이 잘못되었나 - 이정우
서구의 대안의학과 의료체제의 개혁 - 방건웅
자연의 존재론과 무위의 윤리학 - 이진경
―따르꼬프스끼의 [쏠라리스]의 경우
서평
역사와 현실, 그 고통으로서의 존재 - 박영근
―정철훈 김승희 신대철 시집
삶, 그 천편일률로서의 새로움 - 권보드래
―박완서 박범신 성석제 소설
사회사 넘어서기와 신문화사 - 김영범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미시사란 무엇인가』
차분한 논어 읽기, 튀는 논어 읽기 - 성태용
―『이우재의 논어 읽기』『도올논어(1)』
촌평 강준만 『한국 지식인의 주류 콤플렉스』 - 박노자
김병걸 『격동기의 문학』 - 구중서
이가림 『미술과 문학의 만남』 - 이재룡
조효제 편역 『NGO의 시대』 - 김호기
최원식 『황해에 부는 바람』 - 구모룡
박은정 『생명공학 시대의 법과 윤리』 - 차병직
원종찬 『아동문학과 비평정신』 - 염희경
차종천 역 『구장산술/주비산경』 - 박창균
문화평 ‘인상파와 근대미술’전 - 김영나
애니매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치킨 런] - 김의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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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이번호의 경우는 창간 35주년의 선물 삼아 단편을 여섯 편이나 실은데다 친근한 읽을거리도 많아 항목수가 그 어느 때 못지않다. 하지만 상당한 지면을 갖고서 할 말을 하는 무게있는 논문들도 몇 편 실었다. 짧은 글은 되도록 짧게, 길게 쓸 이유가 있을 때는 충분히 길게--이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구도인데, 그 둘의 아름다운 조화는 역시 계속 추구하는 목표로 남을 수밖에 없을 듯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면의 내용을 통한 쇄신일 터이다. 21세기 벽두 편집진의 노력은 뭐니뭐니 해도 ‘21세기, 어떤 시대인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특집에 집중되었다. 물론 대답도 단도직입적인 것이 나올 물음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과연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묻는 가운데서만 제대로 된 대응책도 나올 테니만큼 창비 나름의 문제제기를 시도한 것이다.
최원식 교수의 글은 이 질문을 정면으로 다루기보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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