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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시대와 포스트 모택동 시대 1949-2009 (상)
전리군 지음 , 연광석옮김
출판사 - 한울
초판일 - 2012-09-20
도서소장처 - 서울사회주의운동연구소
조회수 : 544

책 소개

중국의 비판적 지식인 전리군의 모택동 연구 노작
2012년은 중국의 저명한 노신 연구자이자 비판적 지식인으로 알려진 저자 전리군(1939∼ ) 선생의 책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원년이라 할 수 있다. 『내 정신의 자서전』과 『망각을 거부하라: ‘1957년학’ 연구기록』에 이어 출판된 『모택동 시대와 포스트 모택동 시대 1949∼2009: 다르게 쓴 역사』는 저자가 “이 책을 완성함으로써 나의 일생에 어떤 여한도 없다”고 회고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역작이다.

모택동의 선택이 중국 사회발전의 유일한 선택은 아니었다!
전리군 선생은 문혁이 끝나고 1978년 마흔의 나이에 대학원에 입학한 늦깎이 연구자임에도 이미 단행본만 50여 권을 상회할 정도의 다작(多作)으로 유명하다. 그는 노신(魯迅), 주작인(周作人) 등 문학가 연구에서 출발하여, 전현대와 현대(1911∼1949) 및 당대(1949∼ )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관통하는 시좌로서 “20세기 중국문학”이라는 새로운 역사적 개념을 창안하였고, 나아가 이를 확장하여 ‘정신사’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대학 졸업 후 18년간 중학 교사로 활동했던 중국의 변방 귀주(貴州), 그리고 대학 시절 및 1978년 대학원 입학 이후에 머물게 된 북경(北京)을 자신의 정신적 기지로 삼고 있다. 그는 이러한 비판적이고 갈등적인 시공간에 근거하여 ‘20세기 중국 경험’을 성찰하고, 그로부터 ‘가치재건’과 ‘생활재건’의 자원을 발굴하는 지적인 작업을 해왔다.
그러한 작업의 여정 속에서 마지막에 놓여 있는 『모택동 시대와 포스트 모택동 시대 1949∼2009: 다르게 쓴 역사』는 저자의 풍부한 역사적 경험과 지적 작업의 결정(結晶)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역사 서술은 노신을 따라 ‘나 자신을 불살라 집어넣는’ 역사서술이다. 저자는 이 저작에서 1949년부터 2009년까지 60여 년의 역사를 기존의 역사서술과 달리 상층(모택동과 공산당)과 하층(자신을 포함한 보통 민중) 그리고 중간층(지식인)이라는 세 공간의 역동적 관계로 풀어냄으로써, 중국 내부에서 ‘억압된’ 새로운 역사서술을 보여줄 뿐 아니라, 그동안 중국 내부와 외부에서 공히 ‘망각된 것들’이 복원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새로운 중국을 이해하는 흥미로운 지적 체험
우리는 전리군이라는 비판적 지식인의 고뇌를 통해 ‘개혁개방’이라는 자유주의의 한계와 ‘모택동주의’라는 사회주의의 한계를 동시에 넘어서기 위해 ‘민주’와 ‘사회주의’를 결합하고자 몸부림쳐온 중국인의 실천의 계보와 현재적 형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중국을 이해할 수 게 될 것이고, 기간의 우리의 중국 인식의 한계를 고통스럽게 인정해야 하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기존에 출판된 서구 지식인이 쓴 중국 당대 역사서나 ‘공식화’된 중국 역사서와 비교해서 읽는다면 더욱 흥미로운 독서체험이 될 것이다.

신간 출간의의

역사는 모택동의 선택이 중국 사회발전의 유일한 선택이 아니었음을 설명해준다. 비록 그 가능성은 모택동의 강력한 탄압에 의해 말살되었고 여러 역사적 조건에 의해 실현될 수 없었지만, 우리가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두 개의 중국, 두 개의 발전 노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모택동 시대’는 바로 두 개의 중국, 두 개의 발전 노선이 서로 치고받고 다투면서, 저항·탄압·재저항·재탄압해온 역사 과정이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사회주의 중국’의 경우도 역시 두 가지 사회주의 사조가 존재한다. 모택동 이데올로기가 주도하는 사회주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사회주의가 주도하는 민간 사회주의도 존재한다. 우리가 발견할 민간사상가의 사상적 성과가 지니는 의의와 가치는 오늘날 우리가 새롭게 비판적 이론을 만드는 데 중요한 사상적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저자는 책의 부제목을 ‘다르게 쓴 역사’라고 스스로 명명했다. 이 책은 ‘자유롭고 규범에 얽매이지 않으며 구속받지 않는’ 연구에 대한 마지막 결과보고이다.

저자 전리군(錢理群, 첸리췬, 1939~)은 북경대학 중문과 퇴직교수이며,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문학자 가운데 하나로서 동아시아 사상계의 대표적 인물로 손꼽힌다. 중경(重慶)에서 태어나 남경(南京)에서 소학교와 중학교를 다녔고, 북경대학에서 반우파운동을 경험했다. 대학 졸업 이후 18년 동안 귀주(貴州)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면서, 대기근을 겪고 문화대혁명에 급진 조반파로 참여했다. 1978년 북경으로 돌아와 노신과 주작인 형제 연구, 현대 지식인 정신사 연구를 개척했고, 북경대학 학생들이 뽑은 ‘열 명의 인기 교수’ 가운데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2002년 퇴직 이후 어문교육, 서부농촌교육, 지방문화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시에 현대민간사상사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기층 청년운동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주요 저작으로 『노신과 만나다[與魯迅相遇]』, 『주작인전(周作人傳)』, 『1948: 천지현황(1948: 天地玄黃)』, 『망각을 거부하라: ‘1957년학’ 연구기록[拒切遺忘: ‘1957年學’硏究筆記]』, 『나의 회고와 반성: 북경대학 마지막 강의[我的回顧與反思: 在北大的最後一門課]』, 『나의 정신 자서전: 북경대학을 배경으로[我的精神自傳: 以北京大學爲背景]』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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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한국어판 서문 = 5

머리말 : 모택동과 그 시대의 몇 가지 문제에 관하여 = 13

1. 나와 모택동 및 모택동 시대의 관계 = 18
2. 모택동 사상과 문화의 몇 가지 기본 특징 = 23
3. 당대 중국의 모택동 = 30
4. 세계에 대한 모택동의 영향 = 35

제1강 건국 초기 1949∼1955년 = 41

1. 역사의 교체 시기, 나와 나의 가정 = 42
2. 지식인의 선택: 심종문을 중심으로 = 57
3. 통치 노선과 모델에서 모택동의 선택 = 72

제2강 반우파운동 전후 (상) 1956∼1958년 초 = 101

1. 소련공산당 제20차 당대회 이후 모택동의 반응: 중국의 발전 노선 탐색 = 106
2. 모택동의 내재적 모순 = 133
3. 국내외ㆍ당내외의 반향과 모택동의 대책 = 147
4. 지식인과 민주당파의 반응, 그리고 정치 정세의 급변 = 158

제3강 반우파운동 전후 (하) 1956∼1958년 초 = 167

1. 청년학생의 반응: 중국 학원에서의 사회주의 민주운동 = 168
2. "모든 문제는 새롭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고준의 사고 = 189
3. 반우파운동 중의 모택동, 나, 지식인 = 198
4. 반우파운동 이후 모택동의 이론적 수정 = 216
5. 반우파운동 이후 건립한 '57체제' = 228

제4강 대약진 시대 (상) 1958년 = 255

1. "너희는 성인이 되고 싶지 않단 말이냐? = 256
2. 대약진: 모택동 통치의 큰 그림 = 281
3. 전 인민의 철 만들기와 참새 잡기: 대약진의 두 가지 장면 = 326
4. 대약진 시기의 나 = 332

제5강 대약진 시대 (하) 1958년 = 341

1. 인민공사운동: 모택동의 공상사회주의 실험 = 342
2. '전민 참여'에 대한 분석 = 369

제6강 대기근 시대 (상) 1959∼1961년 = 381

1. '천국'에서 '지옥'으로 = 382
2. 대약진은 어떻게 대기근이 되었는가 = 391
3. 교정 기제는 존재하는가 = 416

제7강 대기근 시대 (하) 1959∼1961년 = 445

1. 대약진 및 대기근에 대한 민간의 관찰과 사고 = 446
2. 어떻게 곤경에서 벗어날 것인가 = 483
3. 대기근 시기에 형성된 나의 모택동관과 노신관 = 488

제8강 문화대혁명으로 가는 길 (상) 1962∼1965년 = 497

1. 중국 농민의 외침 = 499
2. 기층과 중간층 간부의 반응 = 511
3. 상층 지도부의 답변과 선택 = 514
4. 모택동의 결정: "계급투쟁의 전차를 다시 가동하라" = 520

제9강 문화대혁명으로 가는 길 (하) 1962∼1965년 = 549

1. 대지에서부터 폭풍우가 일다 = 550
2. 중국 학원의 지하 신사조 = 600
3. 사회 기층의 상황: 문혁 전 나 개인의 처지와 예감 = 614
인명 =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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