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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공산당선언 해설 (2 MB)
공산당선언 해설
국제사회주의자들 지음
출판사 - 국제사회주의자들
초판일 - 1997-01-01
도서소장처 - 서울사회주의운동연구소
조회수 : 1348

책 소개

현재 '노동자연대'로 개칭한 조직의 애시당초 출범당시 이름은 '국제사회주의자들'이었다. 그 '국제사회주의자들'은 영국의 SWP(Socialist Worker's Party)의 한국지부의 성격을 가진다 할 수 있고, 이들은 정통 트로츠키주의자 그룹과는 구별되는 IS(International Socialism)경향으로 구분되며, IS라고도 자칭타칭 불리웠다. (한국에서는 SKIS로)
이 소책자는 IS의 공산당 선언에 대해서 현대적 의미로 해설을 가한 팜플렛이다. 공산당 선언의 현재적 의미를 갈구하는 독자들로서는 한 번 봄직한 팜플렛이라 할 것이며, 부록으로 IS에서 1997년 당시까지 발행했던 팜플렛 목록을 볼 수 있다.

상당수의 <사회주의 노동자> 독자들이 <공산당 선언>을 읽었을 것이다. 당신이 그들 가운데 한 명이라면 아주 훌륭하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 당장 달려가서 책을 사 보기 바란다. 열성적인 〈사회주의 노동자〉 지지자처럼 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즉, 여러 권을 구입해 친구와 직장 동료에게 팔거나 선물하는 것이다. 왜 거의 150여 년 전에 쓰여진 소책자를 두고 이리 야단법석을 떠는가? 우선, 이 책이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정치 팸플릿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 훌륭한 읽을거리임과 동시에 활력과 열정과 기지로 충만해 있으며, 조금도 지루하지 않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점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공산당 선언>이 오늘날에도 놀라우리만큼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다. 손바닥 크기밖에 되지 않는 이 팸플릿은 어떤 두꺼운 책이나 논문들보다 오늘날의 사회의 본질에 대해 더 잘 말해 줄 것이다. 그런데 지난 1세기반 동안 세계가 그토록 많이 변했는데도 이 점이 사실일 수 있을까?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마르크스가 아주 명확하게 자본주의 사회의 근본 동력을 이해하여 자본주의의 주된 발전 추세를 예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산당 선언>이 주장한 많은 부분이 마르크스가 처음 그 책을 쓸 때인 1848년보다 오늘날에 훨씬 더 잘 들어맞는다. 예컨대, 마르크스는 세계 체제로서 자본주의를 말했고, 이 체제를 전복하기 위해 세계 노동자들이 단결할 것을 호소했다.
그러나, 1848년만 하더라도 자본주의는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선 존재하지 않았고 노동자 계급은 거의 북서부 유럽에만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자본주의 생산이 동남아시아에서 중미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 퍼져 있고 노동자계급 또한 마찬가지이다. 마르크스가 이것을 예견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확산이 경쟁이라는 체제의 본질에서 비롯한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생산물을 위해 시장을 끊임없이 확장할 필요는 부르주아지[자본가들]로 하여금 지구 곳곳을 쫓아다니게 한다. 부르주아지는 가는 곳마다 보금자리를 만들어야 하고, 가는 곳마다 정착해야 하며, 가는 곳마다 연관을 맺어야만 한다.”

오늘날 김영삼과 사장들은 “세계화된” 경제를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공산당 선언>을 읽어 보면, 우리는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그들보다 150년이나 앞섰음을 발견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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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I. 오늘날 《공산당 선언》의 의미 = 3

II. 변화의 동력 = 6

III. 사회주의를 위한 전략 = 10

IV. 어떻게 국가를 패퇴시킬 것인가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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