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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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로 돌아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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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또니오 네그리,펠릭스 가따리 지음 , 조정환 편역옮김 |
| 출판사 - 갈무리 |
| 초판일 - 2000-05-20 |
| ISBN - |
| 조회수 : 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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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책 머리에 = 7
제1부 미래로 돌아가다 / 안또니오 네그리
미래로 돌아가다 = 17
레빕비아 감옥에서 보낸 안또니오 네그리의 편지 = 51
제2부 자유의 새로운 공간 / 펠릭스 가따리 ; 안또니오 네그리
제1장 서설들
1995년 한국어판 역자 서문 = 61
1990년 영어판 발문 = 76
1985년 프랑스어판 서문 = 95
제2장 1968년에 시작된 혁명
1. 사회화된 생산 = 109
2. 정치를 넘어서 = 116
3. 새로운 주체성들 = 123
제3장 1970년대의 반동: "미래는 없다"
1. 통합된 세계자본주의 = 133
2. 북/남: 테러와 굶주림 = 140
3. 힘에서의 정의 = 147
제4장 혁명은 계속된다
1. 운동의 재구성 = 155
2. 테러리스트의 막간극 = 162
3. 새로운 혁명적 정치학 = 168
제5장 새로운 연합
1. 집합화의 분자적 방법 = 179
2. 투쟁 기계들 = 185
3. 현대, 그리고 연합의 새로운 노선들 = 193
제6장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살고 생각하자
몇 가지 제안 = 203
제3부 국가와 대중 지성 / 안또니오 네그리
국가에 대한 마르크스주의 이론은 존재하는가? = 217
제헌적 권력: 대중의 지성으로 소비예뜨를! = 249
부록 이딸리아 '79 방어 위원회
이딸리아 자율적 좌파 운동의 약사 = 267
번역용어 해설 = 277
찾아보기 =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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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가따리와 네그리의 협력은 어떤 촉매적 결합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자신의 정당화를 위해 물질적 필연성이나 혹은 역사적 결정에 반드시 의존하지 않는 정치적 꼴라쥬들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이 그려내는 꼴라쥬들은 마르크스주의와 같은 전통적인 ‘메타서사들’을 고갈시키기보다는 그것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 마이클 라이언 『정치와 문화』 중에서
필자들의 목적은 1968년에 시작된 혁명의 의미를 새로운 주체성들의 탄생에서 찾으면서 이 새로운 집단적 주체에게 조응하는 새로운 혁명적 정치학을 재구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들은 사회주의와 레닌주의적 당 개념을 버리지만 계급적 적대관계를 떠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에 매우 강력한 정치적 생동감을 부여한다. 이들은 계급구성의 현 단계, 즉 생산 및 재생산 전 과정의 자본주의에의 포섭과 노동의 정보화, 컴퓨터화 등 포스트모던적 특징을 외면하지 않고 그것을 혁명정치의 중심요소로 끌어안으면서도 적대적 긴장감 없이 개별성 속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포스트모더니즘 정치로 주저앉지 않는다.
- 1995년 역자서문에서
『자유의 새로운 공간』 한글판이 처음 출간되었던 5년 전인 1995년만 하더라도 한국의 상황에서 네그리의 생각들을 이해하는 데에는 커다란 어려움이 따랐다. 그 해는 1987년 이후의 노동자 투쟁이 민주노총의 결성으로 결산되었던 해이고 육체적 산업 노동자의 힘이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의 저항을 주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 위기와 IMF 위임 통치를 거치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인터넷, 구조화된 대량 실업, 벤쳐 기업은 오늘날의 한국 사회를 특징짓는 새로운 세 가지 요소이다. 자율주의자들 가운데서도 네그리가 관념적 방식으로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대중 노동자 기반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없지 않지만 적어도 오늘날 한국뿐만 아니라 전 지구를 가로질러 출현하고 있는 이 새로운 경향들을 이해함에 있어 네그리의 생각은 더 없이 소중한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 「책 머리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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