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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실천문학 제19호 - 1990년 가을호 (11 MB)
실천문학 제19호 - 1990년 가을호
최유찬,정지아,이상락 외 지음
출판사 - 실천문학사
초판일 - 1990-09-22
ISBN -
조회수 : 1414

● 목 차

■ 문학에세이
범민족대회 유감/송 영 = 6

■ 시
마굿간에서 보낸 겨울밤 외 2편/이상국 = 140
추석에 외 1편/이은봉 = 143
톱질 외 2편/김기홍 = 145
사동 종합 식료공장의 소주 외 2편/최성수 = 150
미팔군 강간기지 외 2편/이원규 = 154

■ 소설
분홍빛 하늘/이혜숙 = 157
우리들의 사랑/정지아 = 178

■ 특별기획: 파시즘의 강화와 민중생활
소설: 너희들의 서울/이상락 = 14
르포: 꿈을 빼앗긴 사람들/김덕문 = 54
6공 경제정책의 본질/정태인 = 70
노동통제의 강화와 노동운동의 전망/노중기 = 93

■ 사진화보: 청계리 사람들/정동석 = 97

■ 특집: 다시 문제는 리얼리즘이다
- 현단계 리얼리즘 대논쟁

머리글: 다시 문제는 리얼리즘이다/윤지관 = 200
현단계의 성격: 비판적 리얼리즘/최유찬 = 207
당파적 현실주의의 이해를 위해/서민형 = 251
남한 리얼리즘론의 전개과정/유문선 = 278
북한학계 리얼리즘논쟁의 검토/김동훈 = 304

■ 쟁점
현단계 민족문학논쟁의 비판적 검토/지철경 = 332

■ 서평
문학비평의 참다운 길/김명환 = 351

■ 비평
현단계 교육문예의 반성과 진로/교육문예창작회 = 364

■ 오늘의 민족문학
시: 변혁의 열망과 구체성/김태현 = 388
소설: 민중소설과 리얼리즘의 길/윤지관 = 399

■ 초점
한국 텔레비전 방송의 구조와 성격/김해식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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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파쇼적 지배세력이 보여주는 신기루에 길을 잃지 않고 민족사의 진보에 기여하려는 문학적 논의를 리얼리즘론이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록 꼼꼼한 독서가 요구되는 흠이 있지만 리얼리즘론 특집에 주목해 주었으면 한다. 저간의 민족문학논쟁이 그 중요성과는 별개로 창작의 실상과 동떨어져서 이론이 이론을 부르는 형국으로 전개된 흠이 있다는 것은 민족문학논쟁에 대한 요령 있는 정리와 정확한 비판이 개진된 지철경씨의 「현단계 민족문학논쟁의 비판적 검토」에서도 드러나 있는 바이다. 다시 리얼리즘을 문제삼는 일차적 이유는 우리가 문학적 실천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낼 것인가에 있는 것인데 그것은 민족문학론이 리얼리즘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더욱 탄력성을 획득하고 심화되어 가는 비평사적 맥락에 대한 기대와도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라얼리즘론에 대한 편집진들의 문제의식은 특집의 머리글에서 소상히 밝히고 있으므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남한과 북한에서의 리얼리즘론의 전개과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유문선씨와 김동훈씨의 글은 리얼리즘론의 심화를 위해 밑거름이 될 듯하고 최유찬씨와 서민형씨의 글은 현단계의 문예를 비판적 리얼리즘과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시각에서 접근한 글로 생산적인 논쟁의 디딤돌이 될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 한편 교육운동의 과정에서 결성된 교육문예창작회의 교육문예에 관한 글은 현단계 문예운동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편집진이 개편되면서 의욕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오늘의 민족문학란은 연간 재수록 단행본인 『올해의 시』 와 『올해의 소설』 의 기획과도 결부되는바, 시평란을 김태현씨가 새로 맡게 되었음을 밝혀둔다. 시집이나 소설집에 대한 서평을 심화시켜 수렴하려는 의도로 기획한 오늘의 민족문학란은 일종의 계간평이기도 한데 거기에서 독자들은 창작계의 현황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민족문학의 나아갈 길에 대한 진지한 모색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붙박이 기획 중의 하나인 문학에세이를 통해 이번 호에서는 소설가 송영의 곰삭은 지혜를 나누어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새삼스런 이야기가 되겠지만 민족문학의 활성화는 무엇보다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해 이룩될 것이다. 이번 호를 만들면서 편잡자들의 고민은 우리의 기획을 앞장서서 끌어가거나 뒷받침할 작품적 성과를 수록하기가 힘들었다는 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국, 이은봉, 김기홍, 최성수, 이원규씨의 시가 오늘의 사회현실에 대한 의미 있는 대응을 보이고 있고 부자간의 세대차를 통해 분단문제를 형상화한 이혜숙씨의 단편 「분홍빛 하늘」과 노동자의 사랑문제를 다룬 정지아의 「우리들의 사랑」은 독자들의 소설에 대한 갈증을 달래줄 것이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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