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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실천문학 제03호 - 1982년 겨울호 (2 MB)
실천문학 제03호 - 1982년 겨울호
김지하,김정환,윤구병 외 지음
출판사 - 실천문학사
초판일 - 1982-11-05
ISBN -
조회수 : 1895

● 목 차

■ 실천문학의 새로운 시인

누이야 外 / 박선욱 = 13
어머니 外 / 김수열 = 18

■ 김지하의 문학과 삶

창조적 통일을 위하여 / 김지하 = 25
광대 또는 보살 / 김성동 = 30
억압으로부터의 해방과 시적 진실 = 45

■ 1970년도 LOTUS상 수상: 팔레스티나 시인 마흐무드 다르위시 시선 = 64

■ 시

풀무골 푸닥거리(연작시) / 홍일선 = 99
우주선 외 / 이하석 = 108
오월생에게 외 / 하종오 = 112
김성섭군 외 / 박몽구 = 116
풀잎5 외 / 정규화 = 119
하늘나라의 넝쿨장미(장시 900행) / 김창완 = 125

■ 소설

골짜기(장편 분재 제1회) / 박태순 = 159
사람 같은 개새끼 / 오효진 = 198
판놀이
판놀이 「아리랑 고개」 대본 = 227
우리 시대의 탈놀이 / 유해정 = 263

■ 평론

문학의 역사적 사명 / 김병걸 = 281
참다운 교사는 역사 속의 참사람들 / 성내운 = 297
"라이러(來了)!" / 리영희 = 306
교회와 민중선교 / 허병섭 = 317

■ 서평

문학의 활성화를 위하여 / 김정환 = 329
온몸으로 쓰는 글 / 박병서 =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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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실천문학』 제3권을 내 놓는다. 「이 땅에 살기 위하여」 라는 제목을 붙인 『실천문학』 제2권이 나온 지 일 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이렇게 된 데에는 우리의 어려움이 없지도 않았지만 이 자리에서는 왜 책이 나오는 파수의 기간이 긴 것이냐라는 질책에 대하여 변명을 붙일 수가 없다. 시간은 결코 무의미하게 흐르지는 않았다는 것만 말하기로 하자.
서로서로가 깨우쳐 주고 부족한 데를 메워주며 아픈 데를 어루만져주는 인간들의 광장이 있어야 하겠다. 박선욱, 김수열 두 시인이 실천문학의 광장으로 나왔다. 그들의 목소리를 기대한다. 시인 김지하는 앞으로 문학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을 터이다. 그의 창작시를 기다리고 있다. 불우한 환경에 놓여 있는 문학인, 어려움을 이기고 있는 문학인에게 새해는 뜻있는 세월이 되기를 함께 바라고 있다. 『실천문학』 의 편집을 함께 해 온 시인 고은의 문학을 우리는 대망하고 있다. 지금 그는 오랜 고생으로 인한 병고로 시달리고 있다. 보다 현명한 지혜와 착한 결단이 필요하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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