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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1996년 03월호
월간 말 지음
출판사 - 월간 말
초판일 - 1996-03-01
ISBN -
조회수 : 743

● 목 차

서울시내의 일제유산과 독립운동유적 / 정운현 = 94
사람과 강 : 겨울 북한강에서 / 김형수 ; 박진희 = 20
한겨레신문사와 김현철의 명예전쟁 / 김종석 = 132
월례포럼 : 15대 총선과 청년의 역할 / 김택환 = 70
주장 : 지금은 분단의 정교한 관리가 필요한 때 / 박형준 = 208

흐름과 초점
시평 : 전두환 노태우형 '대한민국병' 증후군 / 리영희 = 32
4당 출입기자 1백39명 설문조사 : 신한국당 대권후보 0순위 이회장, 차기대권 가능성 1순위 김대중 / 조유식 = 40
서울시민 5백24명 여론조사 : 차기대권 가상대결, 이회장 박찬종 나오면 김대중 압도 / 조유식 = 46
인터뷰 김근태 국민회의 부총재 : "진보진영의 집권전략? 아직도 그런 소리 합니까!" / 김경환 = 52
인터뷰 이창복 전국연합 상임의장 : "나는 30대 정치지도자를 기다리고 있다" / 김경환 = 56
인터뷰 : 총선 출마하는 미문화원농성 주역 함운경 / 김종원 = 60
서영훈 장태완 한승헌 : 내가 정치 안하는 이유 / 김종원 = 62
노동후보 내는 민주노총의 총선대응책 / 배석범 = 68
북한 수재민 돕다 화해한 진보·보수 인사들 / 신준영 = 96
그레이스 켈리에게 최고상 받은 평양의 교예배우들 / 홍정자 = 104
한 우물 판 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 / 민병호 = 128
티케이와 피케이의 물싸움, 낙동강은 운다 / 배윤기 = 216
여성정치마당 : 여성들이여 칼자루는 그대 손에 있다 / 이훈주 = 220
문부식과 한총련 의장의 대화 : "90년대는 지혜가 결합된 신념의 시대" / 문부식 = 204
르포 : 영광원전 5·6호기 지으면 바다 생태계 전멸 / 이현숙 = 210

사람과 세상
학벌사회에 대한 도전적 문제제기 : 다음 대통령, 서울대 출신은 안된다 / 정지환 = 114
울릉군 독도1번지의 유일한 주민 김성도 부부 : "독도에 살어리랏다" / 최진섭 = 74
일본학교 역사수업 현장보고 : "안중근은 살인자, 이등박문은 인격자" / 김지영 = 76
일제시대 '막걸리 보안법' 사연 : 일왕부부 사진에 '소새끼 말새끼' 쓴 죄로 징역1년 / 김삼웅 = 82
감동발굴 독립운동가 아내 고 한도신 할머니의 황혼 일기장 : 홧김에 재봉틀에 안자 덧보선 네 켤레나 만드럿다 / 오연호 = 86
미주 민주화운동 1호 전 유엔대사 임창영의 의로운 삶 / 신준영 = 110
『새벽출정』 작가가 본 베트남 미라이 학살현장 / 방현석 = 158
전교조 교사의 미국학교 탐방 : 열린 학교의 기업형 인간 만들기 / 유상덕 = 122
시국사건 임신 8개월 구속, 사산한 고애순씨의 절규 : 아가야, 너라는 희망이 있어 고통도 행복이었는데… / 임동확 = 136
전경수 교수의 발로 쓴 5대양 6대주 인간기행2 : 한국인은 개, 일본인은 고양이? = 162
강준만의 인물연구 : 변신의 천재 박찬종의 나폴레옹 콤플렉스 = 190
강준만 비판 : "강 교수, 당신의 무책임한 평론이 지식인 죽인다" / 고성국 = 198
히말라야 무산소등반 77세 박희선옹의 참선예찬 : "참선은 인체에 우주의 기를 불어넣는 거야" / 문성호 = 236

문화와 정보
백낙청이 말하는 70, 80년대 한국지성사 : 김수영 김지하 리영희 박현채… 그리고 창비와 나 / 안철흥 = 176
문화초대석 영화 「꽃잎」의 이정현 : 어느 열여섯살 소녀의 5월광주 이야기 / 김종원 = 142
대가를 찾아서10 한글서예가 이미경 : 날아갈 듯 다시 등 구부려 곱게 엎디는 글씨 / 이영실 = 184
얄라성과 영화아카데미 출신 감독들이 몰려 온다 / 이효인 = 226
서태지는 보혁갈등의 희생양이다 / 김정일 = 232
교통전문가 박용훈의 러시아워 돌파 비법 / 박용훈 = 240
『말』의 21세기 길찾기 : 신영복 오숙희 도정일 윤구병이 읽은 『말』 / 최진섭 = 170

화보
서울시내 일제잔재 답사기 / 박여선 = 12
고무신에서 인터넷으로 이어진 선거홍보문화 / 박진희 = 16
꽃이 모여 봄을 피운다 / 박여선 = 146
배를 화장하는 여인들 / 이기원 = 154

말이 만난 사람 = 26
독자의 소리 = 29
이달에 가볼 만한 곳 : 여수 오동도 / 송일봉 = 150
이주헌의 그림이야기 : 박수근의 「나무와 두 여인」 = 152
김창남의 TV 바로보기 : 세계화 프로그램에 문제 있다 = 242
정성일의 비디오 다시보기 : 영화모음집 「이상한 영화 1」 = 244
영화평 : 보기 힘든 거장들의 영화 세편 / 전찬일 = 246
함께 사는 세상 = 248
새로 나온 책 = 250
총선의 필수품, 공안사건 / 박래군 =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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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월간 말은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즉 박정희 정권시대때 대량해고를 당한 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에서 펴낸 월간지이다. 이 '말'지는 80년 전두환시대라는 파쇼적 억압체제에서 숱한 고난을 뚫고 1985년 창간되어 끈질기게 이어오다가 2009년 3월호로 종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대자보로만 시대의 진실을 접했던 80년대 시대에 '말'지는 독보적인 흐름을 물꼬트게되고, 한겨레신문으로 맥통이 이어지는등 80년대 시대의 민중의 투쟁을 전해주는 드문 매체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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