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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길 1989년 06월 제38호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지음
출판사 - 개인출판
초판일 - 1989-06-06
ISBN -
조회수 : 1388

● 목 차

전노협 건설을 위한 제언 = 2
1. 전노협 건설이 늦춰지고 있다. = 3
2. 상반기 노동자투쟁 평가 = 4
3. 전노협 건설투쟁을 중심축으로 상반기 노동자투쟁을 마무리하자. = 9
4. 전노협의 방향정립과 관련한 제언 = 22

일산 · 분당 신도시 개발과 부동산 투기 = 29

교원노조의 돛은 이제 올랐다 = 39

전진하는 마창노동자들의 연대투쟁 = 44

연재기획 : 노동자의 사상
폭력을 보는 노동자의 눈 = 54

논단 : 남한혁명의 이론에 대하여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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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5월 17, 18일 광주에서 제6차 지역, 업종별 노동조합 전국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 다루어진 안건은 각 지역의 상반기 임금인상투쟁, 노조탄압 저지투쟁의 진행 및 성과에 대한 보고, 현 정세와 5월투쟁 계획, 상반기 투쟁의 마무리와 조직정비, 노동법개정투쟁 추진계획, 전노협 건설의 전망 등이었다. 안건이 많은 만큼 자료도 두툼하게 제출되었다. 그러나 토의가 그다지 내실있게 진행되지 못한 것 같다. 각 지역, 업종별 노조협의회 대표들은 자신의 지역, 업종의 그동안의 투쟁상황 및 성과를 보고하는데 그쳤을 뿐 전국적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살펴보지 못하였다. 더 나아가 상반기 노동자투쟁의 중심목표이었으며 이 날 회의의 주요안건이었던 전노협 건설의 전망은 그동안의 준비와 전국적 교류의 부족으로 시급한 결성에 동의하는데 그쳤으며 구체적인 토론은 제7차 전국회의로 미루어졌다.
계획대로 상반기 노동자투쟁이 추진되었다면 현재는 전노협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시기다. 이제나마 전노협건설 계획을 위한 논의가 확산되고 그 준비를 위해 8개 중심지역, 업종별 협의회 대표로 준비소위를 확대개편한 것은 다행한 일이지만 이번 전국회의에서 전노협 건설의 일정과 계획을 분명히 세우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다. 더구나 참석자들 대부분이 전노협의 시급한 결성에 동의하면서도 스스로 나서는데는 매우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현재와 같은 강경탄압이 계속될 것인지, 많은 사람이 구속 · 수배된 상태에서 잘 끌고 나갈 수 있을지, 비제조업 업종별 협의회(연맹)의 참여가 소극적인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잘 판단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판단이 잘 서지 않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대표자들이 자신이 속한 협의회의 상반기 투쟁 및 현 상태에 대한 평가를 넘어서 전국적인 투쟁진행과 노동조합운동의 현황에 대한 평가를 못하고 있으며, 상반기 투쟁을 이미 끝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그동안 전노협의 성격, 활동전망, 건설방법 등에 대한 기초적인 논의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셋째, 현재의 정세가 현재의 노동조합 역량 가지고 능동적으로 타개해 나가기에는 다소 벅차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상의 이유에서 전노협 건설을 미룰 수밖에 없는가. 그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애초의 목표대로 추진하겠다는 결의를 가지고 위와같은 판단의 공백을 빠른 시간안에 메꾸어나가야 한다. 정권과 자본가들은 그러한 판단의 공백을 이용하여 노동조합운동의 발전을 저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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