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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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1995년 07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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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지음 |
출판사 - 길 |
초판일 - 1995-07-01 |
ISBN - |
조회수 : 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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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집중기획:6·27선거의 핵폭탄 : 선거판의 X세대, 20대의 항변 = 40
신3김시대의 정치대격변 : 내각제개헌이냐, 세대교체론이냐 = 62
한국통신사태 손익계산서 : '광화문 작전', 청와대의 결정적 실수 세가지 = 146
충격보고·책 안보는 대학생 : 김용 무협소설, 연대 도서관 대출 '절대 고수' = 92
최영미의 문화에세이 : 박수근, 그 목숨의 뿌리를 찾아서 = 156
문화기획:21세기 문명의 비전을 찾아서 : 보스니아 내전이 21세기에 던지는 질문 = 172
지방자치선거, 그 이후
최종욱 칼럼 : 낡은 정치판과 신세대의 반란 = 38
수면 위로 떠오른 김대중의 집권전략 : YS의 고립화, 여소야대, 내각제하의 대통령 = 56
문민정부 '세계화' 담론의 정치경제학 : 문민정부 담론정치의 세계화수준은 몇점인가 = 66
카투사가 본 미국범죄 : 미국이 당하면 형사11명, 한국인 당하면 1명 = 78
한국언론, 미군범죄의 공범인가, 파수견인가 : 하루 두번의 미군범죄, 언론보도는 1년에 두번 = 83
민들레별곡 : 선거바람이 분다니께 = 88
한국사회 거꾸로 보기
신고산의 뒤집어보는 경제이야기 : 손해보면 선거 때 데모하라! = 74
'착한 한국인' 추일화가 당한 일 : 경찰의 편파성과 롯데의 위증이 한 자선사업가를 망쳤다 = 106
수입농산물이 벌이는 농약잔치 : 수입밀로 만든 빵, 과자의 92%에서 농약 검출 = 114
민노총 준비위 공동대표 권영길, 양규헌 인터뷰 : "구속57명, 수배73명, 그래도 민노총 건설 이상없다" = 153
청년일기 : 동성애, 마음 001, 002 = 104
PD가 보는 세상 : PD 되기, PD 하기 = 188
문화지도 새로그리기
이선복 교수의 고고학이야기 : 암사동 신석기유적에서 김칫독이 발견됐다? = 160
정윤수의 문화비평 : 서울의 자존심, 랜드마크를 찾아서 = 118
'신일본 국민음악'으로 전락하는 국악 : 일본 빅터레코드가 집어삼킨 사물놀이와 육자배기 = 202
대학인의 포럼:변영주 : 만담꾼을 꿈꾸던 여성영화감독의 '낮은 목소리' = 190
충무로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 여자도 영화를 만들고 싶다 = 194
밖에서 하는 집안이야기 : '시'자 집안에서 며느리는 영원한 종인가 = 198
이유 있는 트집 = 12
해방과 분단의 길목에서 = 14
렌즈에 담긴 세상 = 18
이 사람이 하는 일 = 22
길과 사람들 = 26
독자가 편집자에게 = 29
한세상 두소리 = 32
사라지는 우리것 = 126
내 인생, 이 구비 저 구비 = 132
김슬옹의 '말, 똑바로 합시다' = 206
달팽이박사의 인간탐험 = 207
인터넷 여행 = 208
구비구비 세법여행 = 209
일과 건강 = 210
한의학 산책 = 211
이달의 영화 = 212
이달의 책 = 214
새로나온 책 = 216
길마당 = 218
독자가 만드는 『길』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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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X세대는 단지 텔레비전과 유행가만을 주도하고 있을 뿐인가. X세대의 첫 선거. 9백만표. 인구구성만으로만 보면 가장 많은 표를 가진 그들에게 이미 이 나라의 주권이 넘어갔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들의 표가 선거판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훨씬 적을 거라는 평이 일반적이다. 표가 집중되지 않는 다양성과 분산성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투표율이 낮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 선거는 촌스러운 행위다.” x세대에게 정치는 사양산업일 뿐인가. 기성세대는 그들을 근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그들의 바로 앞세대, 20대와 함께 유권자의 최대 다수를 점하고 있는 30대는 실망스러운 눈빛이 역력하다. 그들과 함께 이 나라의 미래를 끌고 갈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이런 비난과 우려는 몇 년전 신세대들이 구세대의 문화,생활태도, 사고방식을 무참히 깨뜨리면서 등장할 때에도 있었다. ‘우리는 기성의 척도로 신세대를 평가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들의 답변은 그것이었다. 기성세대는 20대를 걱정하면서 이미 기성의 때가 묻는 눈길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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