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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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스주의를 옹호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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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트로츠키 지음 , 이장수옮김 |
출판사 - 갈무리 |
초판일 - 1999-01-01 |
ISBN - |
조회수 : 2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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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스탈린의 자객에 의해 암살당하기 전 마지막 10년 동안 트로츠키는 파시즘, 부르조아 민주주의 여론, 온갖 다양한 쁘띠부르조아 노선{제3인터내셔널의 극악한 스탈린주의, 제2인터내셔널의 노쇠한 사회개량주의, 무기력한 중도주의, 초좌익주의, 무정부주의적 노동조합주의(anarcho-syndicalism)} 등에 대항하여 맑스주의를 옹호했다. 저작을 통해 그는 모든 종류의 반(反)맑스주의 경향들을 분석-비판하였다. 제2차 제국주의 세계대전으로 절정에 달한 전세계적 반동기에 트로츠키는 혁명적 사회주의의 위대한 옹호자로 굳세게 일어섰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을 전후하여 전개된 맑스주의를 옹호하는 그의 마지막 투쟁은 제4인터내셔널 미국 지부를 둘러싸고 전개되었다. 유럽에서 전쟁이 터지고 타 계급의 이데올로기적 물리적 압박에 시달리자 제4인터내셔널 미국 지부인 사회주의노동자당(Socialist Workers Party)의 일부 지도적 당원들이 "우리 운동의 이론적 기초, 정치원칙, 조직방식 등을 거부하고 타도하려고 시도하였다."(본문 [버넘 동지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그러나 이들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볼셰비키당을 비롯한 혁명활동의 경험에 기초하여 트로츠키가 이들의 시도를 이미 이렇게 예견하고 경고하였기 때문이었다: 또 다른 제국주의 전쟁의 발발로 인해 당 대오의 위기는 불가피하게 촉진될 것이다; 부르조아 여론의 공격에 당내 쁘띠부르조아 분자들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 당내 노동계급 경향은 이러한 위기에 대비해야한다. 트로츠키는 이 위기의 첫 징후를 간파하고 그 성격과 이후 발전경로를 예견했으며 당내 위기로 시작된 분파투쟁에서 노동계급 다수파를 지도하였다.
트로츠키의 본 저작 [맑스주의를 옹호하며(In Defense of Marxism)]는 사회주의노동자당을 시험하고 단련시킨 투쟁을 소상하게 밝히면서 맑스주의 사상에 기여한 트로츠키의 가장 성숙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맑스주의를 옹호하는 이 마지막 전투에서 트로츠키는 자신의 모든 역량과 의지를 쏟아부었다. 이 저작에 실린 그의 마지막 편지는 1940년 8월 17일에 작성되었다. 이 날짜는 그가 스탈린의 자객에 의해 살해되기 불과 3일 전이었다.
[긁힌 상처가 도져 몸이 썩어 들어가다](From a Scratch — To the Danger of Gangrene)라는 제목의 글에서 트로츠키는 미국 트로츠키운동 내부에 쁘띠부르조아적 편향을 가진 분자들이 이미 오랫동안 존재해 왔음을 증명하였다. 이 경향은 그동안 조직적으로 그리고 공개 정치 영역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제2차 제국주의 세계대전의 발발을 전후하여 결국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수 없었다.
당내에 쁘띠부르조아 반대파가 등장하여 맑스주의를 공격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소련의 사회 성격 문제였다. 그러나 이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1917년 11월 7일 러시아 혁명이 승리한 이후부터 러시아 혁명과 이 혁명의 산물인 소비에트체제의 성격 문제는 모든 나라 노동운동 대오의 혁명적 경향과 비혁명적 경향 사이에 날카로운 분리선을 그어왔다. 소련에 대한 노선은 언제나 진정한 혁명적 경향과 부르조아 세계의 압력에 동요하고 후퇴하고 투항하는 모든 색조의 정치적 경향을 구분하는 결정적인 잣대가 되어왔다. 멘셰비즘, 사회민주주의, 무정부주의, 조합주의, 중도주의, 스탈린주의 등이 바로 후자를 대표하여 왔다.
소련 문제에 대한 당내 논쟁은 곧 혁명의 모든 근본 문제들을 이 논쟁 속으로 끌여들였다.-----역자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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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역자서문=4
1. 제임스 케넌에게 보내는 편지=44
2. 전쟁에 돌입한 소련=46
3. 셔먼 스탠리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70
4. 소련의 사회성격에 대해서 다시 또다시=73
5. 당원 전체 투표와 민주집중제=85
6. 셔먼 스탠리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87
7. 제임스 캐넌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91
8. 맥스 색트먼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94
9. 제임스 캐넌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101
10. 사회주의노동자당의 쁘띠부르조아 소수파=103
11. 잔 라이트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129
12. 맥스 색트먼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131
13. 전국위원회 다수파 동지들에게 보내는 4통의 편지=132
14. 조지프 핸슨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139
15. 버넘 동지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141
16. 제임스 캐넌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173
17. 패럴 답스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174
18. 잔 라이트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176
19. 제임스 캐넌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177
20. 윌리엄 와드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178
21. 조지프 핸슨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179
22. 긁힌 상처가 도져 몸이 썩어들어가다=181
23. 마튼 에이번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244
24. 앨버트 골드먼 동지에게 보내는 2통의 편지=246
25. 당으로 복귀합시다=249
26. "과학과 문체"=253
27. 제임스 캐넌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255
28. 조지프 핸슨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257
29. 패럴 답스 동지에게 보내는 3통의 편지=260
30. 쁘띠부르조아 도덕론자들과 노동계급 정당=267
31. 핀란드 사태에 대한 대차대조표=272
32. 제임스 캐넌에게 보내는 편지=284
33. 앨버트 골드먼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285
34. "노동자"당에 대해서=286
35. 앨버트 골드먼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291
36. 크리스 앤드루즈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293
o 부록 1 / 혁명적 사회주의 조직의 강령=294
o 부록 2 / 혁명 정당의 건설과 공동전선 전술=315
o 부록 3 / 6•25 : 잊혀진 전쟁=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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