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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노동자의 길 1998년 05월 창간호
선진노동자의 길 지음
출판사 - 개인출판
초판일 - 1998-05-01
ISBN -
조회수 : 786

● 목 차

■ 창간사
『선진노동자의 길』 발간에 부쳐 = 3

■ 임무
현시기 노동운동의 전략적 과제와 선진노동자의 임무 = 9

■ 특집: 현장조직운동의 당면한 정치·조직적 과제
. 현시기 남한 노동운동에서 현장조직운동의 당면 과제 = 30
. 전국현장조직운동의 조직발전 논의에 부쳐 = 43

■ 기획연재
남한 노동운동의 계급적 발전을 위하여 = 52

I. 국가형태와 노동자운동―부르주아 민주주의로의 이행과 노동운동 = 54

II. 87년 이래 민주노조운동
1. 87~90년 초 = 75
2. 90년 초~92년 말 = 90
3. 김영삼정부 이래 노동운동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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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선진노동자의 길』 발간에 부쳐
남한 노동운동은 지금 지도력의 위기를 맞고 있다. 87년 노동자 대투쟁과 함께 대중적 노동운동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주노조운동이 10년의 역사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선진노동자들은 그 누구도 운동이 전진해 왔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민주노조운동은 현재 혼란과 방향감 상실로 뒤덮여 있다.
90년대 초중반 이래 자본의 신경영전략으로 현장의 주도력은 이미 빼앗길 대로 빼앗겨 버렸다. 천만 노동자 단결투쟁의 구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는 대중적 기대 속에서 민주노총이 출범하였지만, 오히려 날이 갈수록 선진노동자들 사이에서는 민주노조운동의 계급성 · 민주성 · 자주성의 훼손과 상실에 대한 탄식과 불안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96~97년에는 노동법 총파업으로 다시 운동의 활력을 되찾고 자본에 대한 역관계를 뒤집기 시작하는 듯했다. 그러나 현장의 투쟁력이 살아나려고 하는 순간, 민주노총 상층부는 관료적 방식으로 총파업을 철회하였다. 이로 인한 자본의 반격으로 현장은 초토화되었고 투쟁에 나선 조합원 대중은 ‘투쟁으로 얻은 것이 뭐냐’는 자탄속에서 사기저하와 자신감 상실의 늪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설상가상으로 97년 임단투는 지배계급이 퍼부은 경제위기 이데올로기 공세를 맞받아치지 못하는 수세적인 대응속에서 무교섭, 무쟁의 선포가 줄을 이었다. 결국 97년은 민주노조운동 10년의 역사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투쟁성과 계급성을 잃어버린 해로 기록되었다.
경제공황이 덮친 것은 바로 민주노조운동이 이 같은 정체성과 방향감 상실로 뒤덮혀 있는 상황에서였다. 공황의 고통을 철저히 노동자 대중에게 떠넘기기 위한 정권과 자본의 공세가 휘몰아치는 엄중한 정세에서 민주노총 지도부는 기만적인 노사정 합의에 직권조인함으로써 노동자의 생존권을 자본가에게 헌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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