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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세계체제 1
이매뉴얼 월러스틴 지음 , 김명환, 나종일, 김대륜, 박상익옮김
출판사 - 까치
초판일 - 2013-05-30
ISBN - 9788972915447
조회수 : 283

● 목 차

감사의 말
인용문 출처
제2판 서문

서론 : 사회변화에 대한 연구
1. 중세적 서곡
2. 유럽의 새로운 노동분업 : 1450?-1640년
3. 절대왕정과 국가통제주의
4. 세비야에서 암스테르담까지 : 제국의 실패
5. 강한 핵심부 국가들 : 계급 형성과 국제교역
6. 유럽 세계경제 : 주변부 대 외부지역
7. 이론적 재고찰

참고 문헌
인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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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원제 : The Modern World-system (1974년)

미국에서는 1974년,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에 출간되어, 지식인 사회에 거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이매뉴얼 월러스틴 교수의 <근대세계체제(The Modern World-System)> 1, 2, 3권이 10여 년 만에 제2판 서문을 추가하여 재출간되었다.

'자본주의적 농업과 16세기 유럽 세계경제의 기원'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제1권은 대략 1450년에서 1640년경에 이르는 이른바 '장기의 16세기'를 다루고 있다. '중상주의와 유럽 세계경제의 공고화'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제2권은 1600년에서 1750년에 이르는 기간을 다루고 있다. 1730-1840년대를 다룬 제3권은 세계경제의 두 번째의 대팽창이 핵심부와 주변부에 가져온 변화들을 추적한다.

거대한 논쟁의 중심에 섰던 출간 당시부터
독보적이고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식인들이 선택한 그 책! 현대의 고전(古典)이 재출간되었다!

미국에서는 1974년,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에 출간되어, 지식인 사회에 거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이매뉴얼 월러스틴 교수의 「근대세계체제(The Modern World-System)」 I, II, III권이 10여 년 만에 제2판 서문을 추가하여 재출간되었다.

“자본주의적 농업과 16세기 유럽 세계경제의 기원”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제I권은 대략 1450년에서 1640년경에 이르는 이른바 “장기의 16세기”를 다루고 있다. 주로 중세 말 유럽 봉건제의 위기와 그에 뒤따른 유럽의 팽창, 세계제국의 흥망 그리고 핵심부/반주변부/주변부로 구별되는 세 지역들에서의 상이한 분업구조와 상이한 계급 및 국가구조의 성립, 즉 한마디로 유럽 세계경제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분석한다. “중상주의와 유럽 세계경제의 공고화”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제II권은 1600년에서 1750년에 이르는 기간을 다루고 있다. 흔히 침체 또는 “위기”의 시대로 인식되기도 하는 이 기간을 저자는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팽창에 뒤따른 수축국면이자 공고화의 시기로 파악함으로써 “장기의 16세기”와의 본질적인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절대주의 국가의 성격, “부르주아 혁명”의 실재 가능성 등 근대사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1730-1840년대를 다룬 제III권은 세계경제의 두 번째의 대팽창이 핵심부와 주변부에 가져온 변화들을 추적한다. 그리하여 영국의 산업혁명은 당시 영국이 세계경제 팽창의 거의 모든 이점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프랑스 혁명은 프랑스가 헤게모니 쟁탈전에서 영국에 패배했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었던 사건으로 새롭게 해석된다. 저자는 여기서 이 두 혁명 이전과 이후의 역사를 커다란 단절로 보는 종래의 일국사적인 역사해석을 거부하면서 산업혁명과 프랑스 혁명을 세계체제의 특정 시기의 특정 지역의 현상으로 규정하는 한편, 이 시기에 세계체제 안으로 병합된 오스만 투르크, 인도, 서아프리카, 러시아 등 주변부 지역의 변화도 상세히 추적한다.

P. 33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유럽 세계경제(European world-economy)라 할 만한 것이 생겨났다. 그것은 제국은 아니었지만 대제국만큼이나 넓었으며 제국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제국과는 다른 새로운 것이었다. 그것은 이전의 세계에서는 실로 찾아볼 수 없는 일종의 사회체제였으며, 바로 이 점이 근대 세계체제(modern world system)의 뚜렷한 특징이었다. 그것은 제국, 도시국가, 민족국가 등과 달리 경제적 실체이지 정치적 실체가 아니다. 사실 정확히 말해서 그것은 그 범위(경계선을 말하기는 어렵다)안에 제국들, 도시국가들 그리고 이제 막 등장하는 ˝민족국가들˝을 담고 있다. 그것은 하나의 ˝세계˝ 체제이다. - 겨울호랑이

P. 59 어째서 제국이 아니라 민족국가(nation-state)인가? 여기서우리는 용어를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아마도 13-14세기의 프랑스를 하나의 민족국가로, 15-16세기의 프랑스를 하나의 제국으로, 17세기의 프랑스를 다시 하나의 민족국가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페르낭 브로델의 생각인것 같다. 어째서 이런 식의 교체가 일어났는가? 브로델의 생각에는 ˝15-16세기의 경제적 팽창과 더불어 거대한 국가, 심지어 아주 거대한 국가, 이런 ‘비대한 국가들에게 유리한 콩종크튀르가 줄곧 유지되었다..……사실 역사는거대한 정치구조에 대해서 한때 유리하게 진행하는가 하면 다시 불리하게 뒤바뀌며 진행한다. ˝ - 겨울호랑이

P. 109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 근거한 유럽 세계경제가 등장한 것은 16세기의 일이었다. 이 초창기에 나타난 가장 기이한 측면은 자본가들이 전 세계에 그들의 깃발을 휘날리지는 않있다는 사실이다. 지배적인 이데올로기는 자유기업이데올로기가 아니었고, 개인주의나 과학 또는 자연주의나 민족주의 같은 이데올로기도 아니었다. 이러한 이데올로기들이 세계관으로서 성숙한 것은 모두 18-19세기에 가서의 일이었다. 이 시기를 풍미한 듯한 하나의 이데올로기를 들자면 그것은 국가통재주의(statism) 또는 국가이성이라는 이데올로기였다. 끝없이 퍼져나간 현상인 자본주의는 어째서 강한 국가들의 발달에 의해서 유지되어야만 했는가? 이것은 간단히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패러독스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독특한특징은, 경제적 결정은 주로 세계경제 무대를 지향한 반면, 정치적 결정은 주로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더 작은 구조들 - 세계경제 내의 국가들 (민족국가, 도시국가, 제국)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접기 - 겨울호랑이

P. 249 우리는 이제까지 근대 세계체제의 두 가지 중대한 구성요소를 개관했다. 한편으로, 자본주의 세계경제는 범세계적인 노동분업 위에 구축되었는데, 이노동분업에서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다양한 영역들(핵심부, 반주변부, 주변부)은 특별한 경제적 역할을 떠맡았고, 상이한 계급구조를 발전시켰으며, 그 결과 상이한 노동통제 방식을 발달시켰고, 그 체제의 작동으로부터 불균등하게이득을 얻었다. 다른 한편으로, 정치적 활동은 주로 국가의 틀 안에서 이루어졌으며, 국가들은 세계경제 안에서 떠맡은 다양한 역할의 결과로 제각기 상이한 구조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중 핵심부 국가들이 가장 중앙집권화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제 16세기 전체를 하나의 과정, 즉 자본주의 세계경제에서 각지역들이 주변부, 반주변부, 또는 핵심부가 된 과정이라는 견지에서 살펴볼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지금까지 해온 자칫 추상적으로 흐를 위험이 있었던분석에 살과 피를 불어넣고자 한다. 우리는 또한 그로써 전체 과정의 통일성을 입증하기를 바란다. 그러한 발전들은 우연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있을 수있는 편차의 일정한 범위 안에서 구조적으로 결정된 것이었다. - 겨울호랑이

P. 340 제조품의 판매에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결국 세계경제에서 핵심부의 성공비결은 그들이 그들의 제조품들을 주변부의 원자재와 교환한다는 데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한 상황파악은 두 가지 요인, 즉 원자재의 수입가격을 낮출 수 있는 정치경제적 능력(이것은 북부 이탈리아보다. 는 네덜란드의 경우에 보다 가능했다고 우리는 주장했다) 그리고 핵심 국가들의 시장에서 다른 핵심 국가들의 제조품들과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설명에서 빠뜨린다. - 겨울호랑이

P. 514 이처럼 아메리카에서는 대개 에스파냐가 주된 역할을 맡았고 포르투갈이한 구석을 맡았던 반면에, 아시아에서는 포르투갈이 주된 역할을 맡았고 에스파냐가 한 구석을 맡게 되었다. 양 지역에서 이베리아 국가들의 정책이 얼마나 비슷했는가는 놀라울 정도이다. 16세기에 양국은 아메리카 대륙에는 식민지들을 설립했던 반면에 아시아에서는 상관(商館)들을 설립한 것이다. 접기 - 겨울호랑이
P. 546 근대세계의 징표는 그 안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자들의 상상력과 억압받는 자들의 단호한 반대이다. 착취 그리고 착취를 불가피하거나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데에 대한 거부는 근대의 끊임없는 모순을 이루고 있는데, 이 둘은 20세기에도 그 절정에 도달하기는 까마득한 하나의 변증법 속에 서로 결합되어 있다. - 겨울호랑이

P. 541 16세기 유럽의 세계경제는 전체적으로 단일계급 체제가 되려는 경향을 띠었다. 그것은 경제적 팽창과 자본주의 체제를 통해서 이익을 얻고 있는 역동적인 세력들, 특히 핵심국가 내의 세력들이었는데, 이들은 계급의식을 갖추는 방향으로, 다시 말해서 주로 그 경제 내에서의 그들의 공통적인 역할에 따라 규정되는 하나의 집단으로서 그 정치적 장 안에서 활동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 겨울호랑이

P. 57 국가? 국가란 무엇이었는가? 이 당시에 국가는 군주, 그 이름이 칭송받고 위엄을 지키면서 점차로 신민들과 멀어져간 군주였다. 그리고 국가는 특별한 성격과 이해관계를 가진 하나의 독특한 사회집단으로 등장한 관료제였다. - 겨울호랑이

P. 80 금은(金銀)은 하나의 보루였다. 가치의 측정과 지불수단으로서의 화폐는 언제든 하나의 상품으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금은의 사용은 필수적이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금은이 없었다면, 이윤이 다양한 형태의 거치된 실현가치에 바탕을 두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를 발전시키는 데 유럽이 집단적인 확신을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 겨울호랑이

P. 209 우리는 근대 전 시기를 통해서 국가권력이 장기적으로 증대했음을 보게 된다. 자본주의 세계경제는, 적어도 핵심부 국가들 내에서는, 이처럼 증대된 중앙집권화와 내부 통제의 장기적인 과정을 필요로 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가속화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16세기의 국가기구 관리자인 국왕들은 어떻게 그들 자신의 힘을 강화시켰는가? 그들은 관료제화, 권력의 독점, 정통성의 창출 그리고 신민의 동질화라는 네 가지 주요 메커니즘을 이용했다. - 겨울호랑이

P. 348 근대세계사의 지속적인 주제들 중의 하나는 ˝민족주의(nationalism)˝와 ˝국제주의(internationalism)˝ 사이의 시소놀이다... ˝제2차˝ 16세기의 산업변화의 가장 중요한 측면은 새로운 기술이나 사회조직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근본적으로 공장과 대량 생산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p347)... 핵심적인 변화는 공업의 지리적 배치에서 일어났다. 대략 1550년경부터 공업활동은 ˝북서부˝ 유럽의 몇몇 국가에 집중되고,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는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쇠퇴가 카를 5세 제국의 영토들에 차례차례로 놀라울 정도의 타격을 입혔다. - 겨울호랑이

P. 506 유럽이 열심히 금은을 축적했던 것을 돌이켜 볼 때, 이처럼 공식적인 무역수지 불균형이 그토록 오랫동안 지속되었다는 점은 실로 기이한 일이다. 그러나 유럽이 아시아가 제공하는 상품들을 원했다면, 이것은 그들이 치러야만 하는 대가였을 것이다. 이것이 나타내는 한 가지 본질적인 의미는 이 시기에 아시아가 유럽 세계경제의 일부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1500년부터 1800년까지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는 ˝보통 아시아 민족들이 세워놓은 조건과 틀 속에서 이루어졌다. 몇몇 식민활동의 거점들에 사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유럽인들은 모두 그곳에서 [아시아인들의] 묵인 아래 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유럽의 군사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지속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군사적 우위가 단지 해군력의 우위에 불과했다는 점을 기억해야만 한다. - 겨울호랑이

이매뉴얼 월러스틴 (Immanuel Wallerstein) (지은이)
컬럼비아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아프리카 연구로 학사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과 뉴욕주립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2005년까지 뉴욕주립대학교의 페르낭브로델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종속이론과 아날학파의 영향을 받았으며, 세계의 역사와 사회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는 세계체제론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근대세계체제』(The Modern World-System, 전 4 권, 1974~2011), 『세계체제 분석: 이론과 방법론』(World-Systems Analysis: Theory and Methodology, 1982), 『역사적 자본주의/자본주의 문명』(Historical Capitalism, with Capitalist Civilization, 1995), 『미국 패권의 몰락』(Decline of American Power: The U. S. in a Chaotic World, 2003) 등이 있다.

김명환 (옮긴이)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2003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사학과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했으며, 2009~2010년에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 사학과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했다. 영국사학회와 부산경남사학회의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라대학교의 역사문화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영국 자유주의 연구??, ??영국 노동불안기 연구??, ??영국의 위기 속에서 나온 민주주의??, ??영국의 위기와 좌우파의 대안들??, ??영국 사회주의의 두 갈래 길??, ??서양의 지적 전통??(공저), ??역사와 혁명??(공저), ??옥스퍼드 영국사??(공역), ??근대 세계 체제??(공역)
논문|?페이비언 사회주의의 렌트 개념?, ?제국주의에 대한 페이비언들의 태도?

나종일 (옮긴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명예교수이다. 저서로 <영국근대사 연구>, <세계사를 보는 시각과 방법> 등이 있고 역서로는 <유토피아>, <역사의 원동력>, <봉건제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김대륜 (옮긴이)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18세기 영국 정치경제에 관한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 초빙교수,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영국의 근대적 경제 성장과 국가의 관계, 근대 초 영국과 북아메리카 식민지의 정치 문화, 영제국의 기원과 발전 등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근대 자본주의 체제의 등장과 확산이 미친 결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런 주제로 근대의 성취와 한계를 면밀하게 검토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는 작업에 도움을 주는 일을 공부의 목표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 『패권의 대이동』, 『역사의 비교』, 『역사학의 역사』(공저), 『패권의 비밀』(공저), 『세계의 대상인들』(공저), 『서양사 강좌』(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근대세계체제 I』(이매뉴얼 월러스틴, 공역) 등이 있다. 최근 「영국은 왜 북아메리카 식민지를 잃었는가」, 「18세기 영국의 국가와 경제」 등의 글을 썼다.

박상익 (옮긴이)
우석대학교 명예교수. 청주에서 태어났다. 우석대학교에서 서양사를 강의하면서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지냈다. 역사, 문학, 종교의 학제 연구에 관심을 갖고 저술 및 번역을 하고 있다. 《번역은 반역인가》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17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혁명가인 존 밀턴의 탄생 400주년을 맞아 《밀턴 평전: 불굴의 이상주의자》를, 밀턴의 대표 산문인 〈아레오파기티카〉를 완역하고 주석을 단 연구서 《아레오파기티카: 언론자유의 경전》을 저술했다. 그 외 서양사를 통해 한국 현실을 돌아보는 역사 대중서 《나의 서양사편력 1, 2》, 구약 예언 정신의 핵심을 정의로 파악한 《성서를 읽다: 역사학자가 구약성서를 읽는 법》을 출간했다. 《번역청을 설립하라》를 통해 번역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요 번역서로 《호메로스에서 돈키호테까지》, 《뉴턴에서 조지 오웰까지》, 토머스 칼라일의 《영웅숭배론》과 《의상철학》, 《러셀의 시선으로 세계사를 즐기다》, 《새로운 서양문명의 역사 (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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