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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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음악극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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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음악극연구소 지음 |
| 출판사 - 청년문예 |
| 초판일 - 1994-12-15 |
| ISBN - |
| 조회수 : 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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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책 머리에 = 5
1차 학술모임 - 한국음악극의 방향설정을 위한 학술모임 = 13
한국음악극에의 물음/김춘미
오페라에 관한 제반 문제/이유선
한국 오페라의 사회적 배경/박용구
한국 전통음악극의 고찰/이보형
전체 질의 및 토론
2차 학술모임 - 말과 음악 = 75
서양음악에 있어서의 말과 음악에 대한 연구를 위하여/김춘미
말과 음악/이강숙
한국 전통음악극에서의 말과 음악의 관계/최종민
3차 학술모임 - 음악극 사례 분석 「우리들의 사랑」 = 109
한국음악극연구소의 「우리들의 사랑」
무엇을 적중시키려고 하는가?/노동은
4차 학술모임 - 1988 하반기 노래극 세편에 대한 점검 = 123
음악극 <구로동 연가>/주성혜
<구로동 연가>의 노동자관/이영미
극단 현장의 노래극 <노동의 새벽>에 대하여/문호근
5차 학술모임 = 159
「우리 노래」의 음악 구조의 반성/노동은
음악극 작업현실의 문제/강준일
음악운동과 한국음악극연구소의 활동/이영미
보론 = 183
‘노래공연’에서 ‘노래극’으로/문호근
창작 가극 활성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 = 207
서사시의 음악극화 가능성/이강백
한국 역사의 음악극화 가능성/노동은
동학혁명과 4.19에 착목한 신동엽의 시세계/안병선
한국음악극연구소가 걸어온 길 =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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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한국음악극연구소가 창립된 지 꼭 여덟 해가 흘렀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시대가 편안하지 못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86년 12월에 창립되었으니, 미처 6월항쟁도 경험하기 전이었습니다. 그 이래 한시도 우리 주변이 편안한 적이 없었습니다. 언제 책 내고 어쩌고 할 겨를이 없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연구소라면 마땅이 책 내는 일을 했어야 하지만, 우리 연구소의 주 구성원들은 공연패들이었고, 그들의 손발은 항상 무언가를 만들고 뛰어 다니고 있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우리의 연구라는 것이 다분히 ‘실천적인’ 것이었다는 점입니다. 무슨 학문적 성과를 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한국음악극’, 그것을 만드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론적인 작업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실제 작품활동의 방향을 찾아내고, 그 활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는 그런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연구 성과는 글로 남기보다는 그때그때 우리의 작품에 반영되어 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공연 하나 만들기 위한 우리의 공부, 토론, 창작의 과정, 그리고 연습장의 하나하나가 모두‘연구’활동이었다고 할 것입니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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