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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현실과 발언 (3 MB)
현실과 발언
오윤,김정헌 외 지음
출판사 - 열화당
초판일 - 1985-07-25
ISBN -
조회수 : 2726

● 목 차


책을 엮으면서 = 4
현실과 미술의 만남 / 元東石 = 31
역사와 삶의 현장을 위하여 / 金鍾澈 = 39
미술의 성공과 실패 / 姜堯培 = 49
미술의 주체성 상실과 민중미술 / 金鳳駿 = 58
미술적 상상력과 세계의 확대 / 吳潤 = 68
미술과 소유 / 金正憲 = 76
아방가르드의 딜레마 / 成完慶 = 83
의사소통으로서의 미술 / 崔旻 = 103
동두천기행 / 金勇泰 = 110
김용태의 작품에 붙여 / 成完慶 = 118
「韓氏年代記」를 그리면서 / 閔晶基 = 120
나와 내 주변의 그림에 대하여 / 朴在東 = 132
學院美術敎育의 실태 / 朴世亨 = 136
'거룩한 미술'로부터의 해방 / 安奎哲 = 143
魯迅의 목판화운동 / 兪弘濬 選譯 = 150
魯迅선생과 중국의 新木刻운동 / 張望 ; 兪弘濬 譯 = 153
민중미술운동과 판화달력 / 鄭址昶 = 162
삶의 무기로서의 만화 / 최민화 = 169
(현발時評) / 주재환 = 178
좌담회
현실의식과 미술로서의 실천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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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돌아보면 우리의 미술문화는 아직도 순수주의의 이름으로 현실도피적이고 형식유희적인
실험이나 복고적 전통주의에 젖어있으며, 삶의 진실과 그 역동성을 체계적으로 소외시키는 피폐한 상업주의 내지 고급문화의 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외래문화에의 오염과 맹목적 사대주의의 청산도 아직 요원한 채로 있다.
이처럼 주체성이 상실된 가치전도의 미술문화가 갖가지 허망한 논리와 이념으로 그 틀을 완강히 유지하면서, 이른바 제도미술의 병폐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생존의 참 모습을 가리고, 나아가 생존체계 자체를 위협하고 억압하기까지 하는 실정이다.
「현발」의 지난 5년간은 그 활동이 성공적이었느냐 아니었느냐에 앞서 바로 이와같은 기존문화의 틀과 그 힘에 대한 체험적 확인의 기간이었다. 그리고 이 체험 속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를 수 있었다.
즉, 미술이란 그 자체가 단순한 개인적 표현을 넘어 삶의 확인이며, 나아가 바람직한 삶을 위한 소통의 장(場)을 실현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미술의 가치는 사용되는 맥락을 벗어나 한 작품의 내용과 형식에 주어질 수만은 없다. 미술의 가치는 사용되는 맥락을 벗어나 한 작품의 내용과 형식에 주어질 수만은 없다. 미술의 가치는 미술이 인간의 사고와 감정, 감각과 의지 그리고 신념의 통합적 작용으로 전인적으로 나타나고 향유될 때 비로소 실질적이고 감동적으로 획득되는 것이며, 또한 현재의 가치로 드러나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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