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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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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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남, 김영철, 신경현 외 지음 |
출판사 - 삶이보이는창 |
초판일 - 2003-07-05 |
ISBN - 9788995220573 |
조회수 :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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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발간사/길 위에 지은 집
1부 그는 나다
고드름(2001. 1. 22 이랜드투쟁) = 15
여기까지 왔다(2001. 4. 22 한국통신비정규직 목동전화국점거투쟁) = 17
아들아! 내 딸들아!(2001. 7. 1 한국통신비정규파업투쟁 200일 연대의 밤) = 19
당신의 이름을 새기며(2001. 9. 6 故 안동근동지 弔詩) = 23
물으면서 전진한다(2001. 11 노동자대회) = 26
봄의 뿌리(2001. 11. 31 한국통신비정규파업투쟁) = 30
우리들의 희망을 지키러 간다(2002. 2. 7 경주세광공업투쟁) = 32
절망은 없다(2002. 2. 19 효성해고자복직투쟁) = 34
싸우지 않고 얻는 것은…(2002. 4. 16 부산양산금속 임단투출범식) = 41
투쟁과 함께 내일을 향해서(2002. 6. 13 전노련 메이데이대회) = 44
승리의 그날까지(2002. 6. 24 부산신동금속 삭발식) = 47
절망 속에 피어나는 희망(2002. 7. 11 부산정관지회투쟁) = 49
하루 밥 세끼 먹고사는 것이(2002. 7. 12 故 윤창영열사 3주기 추모식) = 51
우리들의 절망과 죽음을(2002. 7. 29 여수건설노동자투쟁) = 54
자본의 손一구사대에게(2002. 8. 16 아산세원테크투쟁) = 57
그는 나다 투혼으로 답하라(2002. 8. 30 금속대구 2차 총파업 출정식) = 58
당신을 그립니다(2002. 9. 7 故 박봉규열사 弔詩) = 61
열사는 영원하다(2002. 9. 27 故 박봉규열사 5차투쟁대회) = 64
검은 리본(2003. 1. 故 배달호동지 弔詩) = 67
그의 죽음은 우리들의 죽음이다(2003. 1. 故 배달호동지 弔詩) = 70
우리는 죽어도 동지를…(2003. 1. 故 배달호동지 弔詩) = 72
2부 다시 중심으로
【김영철】
노점상 = 81
군고구마 장사 = 82
늙은 노점상의 봄 = 83
내 친구 봉님이 = 85
칼을 갈며 = 86
우짜문 쓰것능가 = 87
【손병도】
아~ 사패산이여 = 93
동지여 = 94
빼앗긴 것을 되찾아一명동성당 들머리에서 = 96
【김도수】
만남 = 103
남전무 = 105
영등포역 역무원一전사 3 = 107
【배순덕】
우리들의 싸움 = 111
그날一노동절 집회를 다녀와서 = 112
그리움 = 114
늙은 노동자의 독백 = 115
아픈 기억 = 117
편지 = 120
【김강산】
우리의 시가 무기가 될 수 있을까 = 123
사북에서 = 125
山河 = 126
戀歌 = 128
【조선남】
아내가 걷는 상수리나무 숲 = 131
그해 겨울, 가난한 사랑 = 133
자본의 철옹성은 우리의 요새 = 135
어둠 속의 옥포만 = 139
【오원박】
노동자 시인의 아내는 = 143
개 같은 죽음 = 144
푸른 솔이 나에게 = 146
다시 중심으로 = 148
용연사에서 = 149
【박흥렬】
사무직 2 = 153
종이에 손을 베다 = 154
명아주 = 156
시간의 문 = 158
퇴근길 = 161
【조현문】
입덧은 투쟁신호처럼 왔다 = 165
좌우명一행동하는 투사 김석진 = 168
끝을 물고 이어지다 = 170
내 친구 우석이一계급으로 회복하라 = 173
함께 밥을 먹으면 정이 든다一나의 하청 친구들에게 = 179
잘려나간 손마디가 더욱 붉다 = 181
【신경현】
부끄러움 1 = 185
부끄러움 2 = 187
편지一사랑하는 아들에게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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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잠들지 못하는 이 새벽. 가는 눈발 같은 가는 비 내린다
이 새벽 쫒겨난 사람들은 길 위에서 떨고 있을 것이다
논쟁하고 협상하고 조정하는 도중에도
악수하고 사진 찍고 한 잔하러 가는 도중에도
근로기준법 없이 쫓겨난 사람들이 길 위에서 떨고 있을 것이다
집이 강제로 철거된 사람들이 길 위에서 떨고 있을 것이다
구사대에 매 맞은 사람들이 길 위에서 떨고 있을 것이다
이 지상에 이 길 바닥에 잠자리 날개 같은 천막 하나 치고
발에 걸려도 쓰러질 것 같은 천막 하나를
맞서 싸우는 성으로 삼고
자본과 싸우고 구사대와 싸우고
추위와 싸우고 사람들의 시선과 싸우고
줄어가는 돈이며 지겨운 라면발과 싸우고
비어 버린 담배갑과 싸우는
퍼붓는 눈을 맞고 선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 같은 그대들이
퍼붓는 눈을 맞고 선 길 위의 집에서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는 그대들이 그립다
이 새벽 가슴 시리도록 맑은 목소리로 그대들 불러
살아 있는 우리가 살아 있는 그대들과 언 살 맞대며 보듬고 싶다
--- 발간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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