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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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와 철학 제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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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외 지음 |
출판사 - 까치 |
초판일 - 1987-06-01 |
ISBN - |
조회수 : 8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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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창간사 / 「시대와 철학」 편집위원회 = 3
철학의 실천적 자세를 위하여 / 「시대와 철학」편집위원회 = 7
노동과 정치의식
노동, 욕망, 의식 / 이훈 = 21
이데올로기, 주체, 구조 : 알뛰세를 중심으로 / 김재현 = 47
헤겔과 마르크스의 삶의 태도에 관한 문제 / 이병창 = 75
노동과 정치의 형이상학 : 플라톤의 "티마이오스"편과 "국가"편을 중심으로 / 이정호 = 103
동양철학의 실천적 재해석
명말 태주학파의 사회사상 : 하심은과 이탁오를 중심으로 / 김수중 = 139
왕선산의 정치, 경제 사상 : 왕선산의 「황서」를 중심으로 / 이규성 = 159
서평 : 1980년대 변증법의 수용과정 / 「시대와 철학」편집위원회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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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해방 이후 한국의 철학적 흐름을 살펴본다면, 거의가 서구철학의 수입이고 그것도 각 개인의 관심에 따라 중구난방식으로 이루어져왔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운데 각 시대별로 주도적이었던 흐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6-25 사변을 계기로 민중적이고 실천적인 관심을 가졌던 철학의 흐름이 단절된 이후, 1950년대 우리 철학계는 황무지와 다름ᅳ 없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도구주의적이며 실용주의적인 미국적 윤리학이 소개되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특히 「사상계」의 창간 이래로 ‘인간의 자유의 근원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실존철학과 독일낭만주의철학을 중심으로 단속적이나마 계속 이루어졌다. 전자가 서구적인 근대화를 위한 정신적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면 후자는 전후(戰後) 황폐한 정신적 상황에서 출구를 찾으려는 지식인의 몸부림의 표출이었다고 보인다. 그러나 그 결과는 무엇이었던가? 전자는 결국 예속적인 서구화를 추구하였던 당시 지배층의 입장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끝나버렸으며, 후자는 비록 4-19를 일으킨 정신적 토양과 무관하지는 않더라도, 결국 현실에 대한 비과학적 분석으로 인해 한국민족사에서 유례없는 변혁의 계기를 무산시키고 말았던 것이 아닌가?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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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도서에 대한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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